엄마가 원장은 아니고 병원 세울때부터 있어서 부원장급 정도 되는데 나한테 굳이 전화와서 이런 경우는 초음파 받아야하는지 어머니한테 물어봐줘 해서 엄마가 걍 병원 데리고 오라고 했거든 나랑 같이 엄마 일하는 병원 가서 걔 동생 공짜로 초음파 보고 걔가 병원 온 김에 감기기운 있어서 내과 진료 받아야겠다 이래서 엄마가 지인할인까지 해줌 근데 지 동생이 초코라떼 마시고 싶다고 해서 이 더운 날에 카페 밖에 날 세워두고 지들 둘이 음료 테이크아웃해서 나오더라 입 닦으려 하길래 내가 개빡쳐서 일부러 00아 이 근처에 맛있는 쌀국수집 있는데 그거 먹고 가자 하니까 표정 싹 굳더니 자기가 사준다 해서 얻어먹음 평소에 거지근성 있는거 알긴 했는데 이정도인줄은 모름 예전에도 해외여행 가서 자기꺼 뭐 사달라고 부탁해서 사다줬는데 그것도 모른척하고 넘어가려고 하길래 끝까지 그 돈 받아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