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꾸 간호조무사쌤 보고 저기..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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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ㅎㅎㅎㅎㅎㅎㅎ나 조무산딩 저기 진짜 기분 나쁘더라ㅠㅠ저기요도아니고

[글쓴이]

고칠게!! ㅠㅠㅠ 미안..
나도 모르게 자꾸 저기요.. 이러는 거 같아 ㅠ
앞으로는 신경 써야겠당

[익인29]

그럼 뭐라불러야해??

[익인2]

그냥 호칭인데 쌤 하고 불러드려ㅠ

[글쓴이]

웅!! 내일도 병원 가는데 쌤이라고 해야겠당

[익인3]

일하는 거야? 일하면 쌤...일케 불러

[글쓴이]

아니! 나는 환자얌

[익인3]

환자면 그냥 하고싶은데로 불러~~~~ 어차피 몇번 보고 말건디 머.. 야 한것도 아니고

[글쓴이]

그래도 돼? ㅠㅠ 그래도 기분 나쁘실 것 같아서.. 고민된다..

[익인3]

걍 .. 맘대로해... 정 그러면 저기요 하지말고 저... 이래 ㅋㅋㅌㅌ

[글쓴이]

3에게
웅! 알겠엉!!

[익인4]

저기가 왜 기분나쁘지.. 괜찮아

[익인5]

보조사님~이렇게하면 되지않아?

[익인6]

그렇게 부르는 사람들이 있어..?

[익인5]

아 난 간호사라서ㅋㅋㅋㅋㅋ환자는 그냥 조무사님~~아님 선생님~하면 되겠다

[익인7]

환자랑 간호조무사랑 장기입원이 아닌 이상 안친한게 당연한거 아니야? 저기요 해도 상관없을거 같은데

[익인8]

난 그냥 조무사님~~ 하고 뷰른다

[익인9]

아가씨~ 이런거만 아니면 괜찮은뎅

[익인10]

걍 저기요 해 뭐어때

[익인11]

저기가 대체 왜 기분 나쁘지ㅠ 저기! 하고 호통치는 것도 아니고 저… 저기… 호칭 애매할때 자주 쓰는 거 아닌가

[익인13]

같이 근무하는 사이 아닌 이상 상관 없지 않나..? 난 환자들한테 야란 말도 들어봐서.. 야 이러지 않는 이상 괜찮은거 같애

[익인15]

헐 세상에... 야는 진짜 너무하다 ㅠㅠ

[익인16]

나 병원에서 근무하는데 저기...이렇게 부르는거 괜찮은데

[익인17]

걍 상관 없음

[익인18]

병원에서 근무하는데 난 별로 신경 안써! 근데 아저씨들이 언니야~ 이건 너무 싫더라ㅠ 이런거만 아니면 괜찮아

[익인19]

저기가 왜 기분 나빠...?

[익인15]

나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입에 안 붙던데 쓰앵님 스샘님 하고 어물쩡 부르다보면 금방 또 익숙해져서 선생님, 쌤 잘 나오더라ㅋㅋㅋㅋ
교수님이랑 강사님이라는 호칭이 입에 너무 붙어서 선생님이란 말 오랜만에 쓰니까 진짜 안 나오더라 ㅋㅋ

[익인20]

난 또 모 같이 일하는 간호산줄 ㅋㅋㅋㅋ환자면 그냥 저기저기 해

[익인21]

나 조무사인데 아무 상관없음ㅇㅇ 아가씨라고만 안하면돼 들을때마다 짜증남ㅋㅋㅋㅋ근데 나이많은 남자분들은 아가씨소리많이함

[익인22]

엥 ㄱㅊㄱㅊ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3]

같이 근무하는 사람도 아니고 환자면 상관없지 않어??

[익인24]

환자면 상관 ㄴ ㄴ

[익인25]

이정도는 너무 괜찮지 않아 ..?

[익인26]

아 환자야? 그러면 상관옵징

[익인27]

동료도 아니고 환자들은....아가씨, 언니 이것만 아니면 괜찮아

[익인28]

저기요!!!!!! 이러면서 신경질적으로 부르는거 아닌 이상 기분 나쁠만한건가....? 어이 이러는것보단 낫잖아

[익인29]

저기..랑 저기요랑 뭐가 다르지
그리고 일반 환자가 간호조무사랑 간호사를 구분하기 쉬운것도 아니구..
저기 ㄹㅇ 괜찮은디 그게 왜 기분나쁘지

[익인30]

저기가 왜 기분나쁜거지?
실례합니다라고 하는게 이상하니까 저기라 하는거지
무시하는 단어도 아닌디

[익인31]

?난 아무렇지도않던데 야,거기 이렇게 부르는건 기분나쁜데 저기는 암생각도안듦

[익인32]

환자면 ㄱㅊ

[익인33]

나는 그냥 다 선생님으로 통일함 그래서

[익인34]

뭐 어때소 난 모든 곳에서 저기...라고 하는데

[익인35]

환자는 괜찮지 않아?

[익인36]

ㄱㅊ

[익인37]

나 조무사인데 나는 괜찮았엉!

[익인38]

ㄱㅊ

[익인39]

뭐어때

[익인41]

엥
조무사는 아니지만 병원에서 일하는 익인데
저기 하나도 기분 안나빠 !!!!!
굳이 고르자면 언니, 아가씨, 어이

[익인41]

특히 60-70대 남녀불문 많이 하심 ㅠ

[익인42]

난 수술받을때 너무 떨려서 언니라고 했었음... 그 따뜻한 손으로 잡아주던 분 잊지못해ㅠㅠ덕분에 무사회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