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언제부터 웹툰보는게 돈드는 취미였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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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1]

네이버는 미리보기만 쿠키 아니야??

[투니1]

돈 안들게 하려면 기다렸다 봐야지 ㅠㅠㅠ 돈도 안내고 훅훅 보게 만들면 작가는 뭘로 돈 벌어 주간 연재도 건강 갈아서 하시던데…

[투니3]

시리즈 말하는 듯?

[글쓴투니]

아니아니 이미 완결된것들!!

[투니1]

네이버는 완결나고 유료화 되긴 전에 언제 유료화 된다고 다 알려줘 그거 알아보고 보면 되는데 ㅠ 작가도 돈을 벌어야 살아가지 공짜로 보고싶으면 연재를 보는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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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4]

2

[글쓴투니]

다들 1주일씩 기다리면서 보는거야????

[글쓴투니]

나는 완결된것들 말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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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투니]

차라리 광고를 넣어줬으면..ㅜㅜㅜㅜㅜ 웹툰 하나 정주행하는데 1-2시간이면 끝나는데 2-3만원씩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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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6]

22그 활동에 드는 노동시간을 따져야지ㅠㅠ

[글쓴투니]

6에게
그렇게 치면 드라마나 영화 스트리밍 사이트는..? 훨씬 싼데 제작스케일은 웹툰보다 훨씬 더 크잖아. 물론 같은 미디어가 아니기 때문에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는 힘들겠지만

[투니6]

글쓴이에게
응 같은 미디어가 아니라 동일 선상에 놓기 힘들어 수익구조 자체가 완전히 다르잖아..웹툰 작가는 대부분 코인결제로 갖는 유료수익 외엔 수익이 없어. MG제도때문에 회사에서 받는 돈도 결국 빚이고, 그나마도 노동에 비해 훨씬 적음..

[투니13]

글쓴이에게
드라마나 영화는 애초에 투자를 받고 또 작품 내에서 계속 ppl 하면서 돈 받자넝 ~~ 글고 후원해주는 기업들도 많고 대부분이 대기업이고

[투니8]

완결이건 연재건 누군가의 시간을 들여 피땀 흘린 창작물이 공짜였던 시절이 난 이상하다고 생각되는데..
비싸게 느껴진다면 현재 자신의 금전적 상황에 맞춰서 보면 되지 않을까?

[투니9]

작가의 노고가 어떻고 저떻고 감성적인 이야기를 떠나서 말해줌. 간단하게 말하면 웹툰도 하나의 사업임. 그나마 다음이나 네이버같은 경우 웹툰이 주가 아니라 검색이나 쇼핑 등등 다양한 사업으로 몸집이 커져있어서 굳이 독자들 지갑에서 돈 안 빼고 클릭질 몇번으로 광고주들 주머니 털어가니 무료로 볼 수 있는 거고 그렇지 못한 only 웹툰만 서비스하는 회사는 돈 나올 구멍이 독자들 주머니밖에 없으니 유료로밖에 못 보는 거. 쓴이가 말하는 완결작 유료화는 연재중인 웹툰에 비해서 클릭해주고 조회수 늘려주는 독자가 월등히 적으니 서비스 유지하기 위해 독자들한테 돈을 받아서 제공하는 거. 재계약을 작가가 원하지 않으면 네이버에서 내려감. 내려가면 어디서도 못 봄. 작가가 다른 플랫폼이랑 계약하는 게 아닌 이상. 그때부터는 돈이 있어도 못본다 이 말임. 오히려 완결작은 돈 내고 볼 수 있는 게 다행일 듯? 금전적으로 부담되면 무료웹툰 좋은 거 많으니 그거 정주행해도 됨. 애초에 웹툰은 무료였던 적이 없음. 작가들이 돈 안 받고 공짜로 그려주지 않으니까. 다만 그 돈을 광고주가 대신 지불하고 있었고 눈속임으로 무료라고 알고 있었던 것뿐. 완결작을 회사가 서버비 내가며 계속 업로드 하는 건데 그걸 무료로 제공하기에는 타산이 안 맞겠지? 마음에 드는 작품 있으면 조회수로 광고비 나올 때 얼른 봅시다~

[투니9]

그리고 웹툰은 작가 하나하나가 하나의 사업체라서 A작가, B작가, C작가 모두 따로 계약하고 네이버에서 총괄 서비스 하기에 하나의 업체처럼 보이는 것뿐임. 그냥 한 명의 작가가 하나의 스트리밍 사이트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될 듯! 애니나 영화도 스밍사이트 안 쓰고 네이버나 유튜브에서 구매하면 적게는 600원 많게는 1만원 이상 지불해가며 봐야하니까 굳이 비교하자면 스밍 사이트 보다는 이쪽이 더 적합할 것같네~ㅎㅎ 내가 보기에는 웹툰이 훨 저렴한 것 같은디

[투니9]

(내용 없음)

[투니10]

나도 한두개 볼땐 ㄱㅊ은데 여러개볼땐 지출이 좀 심해서 완결난건 월 구독형식으로 해도 괜찮을것같다고 생각...

[투니11]

근데 이거 사업아이템 아니야?? 생각해봤는데 전에 넷플 나오기 전에 저런 스트리밍 서비스는 돈을 어떻게 벌어~이랬는데 지금 굳건하잖아. 웹툰도 구독형식으로 여러 금손작가님 모셔서 창업하면 처음엔 완전 힘들겠지만 손익분기점만 넘어가면 웹툰계 원앤온리 될듯? 웹툰 본다하는 사람들은 다 가입되어 있는거지….!! 초반에 투자 빵빵하게 받구 어느정도 인지도 올리구 그럼 대박날듯…이라는 망상한번 해봤어

[투니12]

간단하게 말할게. 빵이라고 생각하면 돼. 경주빵이나 오미사꿀빵같은 거지. 걍 소비하려면 돈을 써. 이젠 그게 '정상' 이야. 웹툰 이제 공짜 아냐 그런 시절 갔어.

[투니14]

난 솔직히 돈 내는 건 맞다구 생각하는데 약간 랜덤박스 사는 기분이라 짜증날때도 있음. 첨엔 내용 괜찮다고 생각해서 보다가 그림체 이상해지거나 대충 그린 티나는 경우 아님 내용이 산으로 가는 경우 나는 돈 내고 다 사는데 작가는 돈 값을 안할때 솔직히 짜증남. 작가의 노고가 있으니 돈 받아야겠다면 그 정도의 값을 하면 참 좋겠음. 500원이나 600원이 엄청 작아보여도 한달이면 이만원이 넘는 돈이고 일년이면 십만원이 넘는데 고작 500원 내면서 선비질 한다 그럼 정말 빡침ㅠㅠㅠ 독자들도 소비자로서 돈 낼테니까 작가들도 상품을 만들면 좋겠음 연습장에 끄적이듯 그려놓지 말구...ㅠㅠ
물론 항상 열심히 그리는 작가분들 말고 작품 중간에 작붕 내거나 대충 그리는 사람들 얘기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