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친구가 생산직 다니면 내 부모님이 마음아파하실듯 .. 라고 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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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참고로 취준생이야

[익인1]

그냥 친구랑 얘기한거면 상관없는디??

[익인1]

본인 부모님이 기대하는게 있으니까 "본인" 부모님이 가슴아파할거라는 얘기 아니야?? 남의 직업 치는게 아니라..

[익인2]

진짜 돈 벌고 싶으면 솔직히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어디든 가야 한다고 생각함

[익인3]

딱히...?? 생산직 다니는 친구 앞에서 이야기한거 아니면 뭐...

[익인5]

상황마다 다르지않을까 무조건 생산직 치기가 아니라 정말 좋은 학벌에 본인이 준비하는 쪽이 있는데 그걸 못가고 생산직 가게된다면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익인6]

너가 생산직인게 아니면 그닥..??

[익인7]

좀 그렇지?직무치기도 아니구 회사 다니면 생산이 얼마얼마나 중요한 직무인지 다 알텐데

내가 품질관리라 그럴수있는데 생산엄청중요해서 아무도치기못행

[익인8]

걍 다른데선 그렇게 이야기 하지말라 할듯

[익인9]

나 생산직 7년차인데 딱히... 그냥 본인 얘기 하는 거 아님?

[익인9]

생산 특성상 교대근무도 많고 힘든 건 다른 직업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막말로 공장 안에서 힘들게 일하는 자식 걱정에 마음아파할 수도 있는 거지 몸이 힘드니까

그 뜻도 모르는데 저게 경솔한 말이라고 생산직 앞에서 하면 기분나쁠 거다 무례한 거다 라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생산직에 대한 고정관념인 것 같아

[익인10]

그게 왜? 본인이 그럴 거 같다 말하는 거 아님?

[익인11]

취업 얘기는 아니지만 다른 종류의 똑같은 얘기를 다른 사람이 나한테 했는데 내가 저 글로 따지면 생산직에 포함된 사람이였거든 기분 더럽더라

[익인12]

이걸 그렇게까지 받아들일 필요가 있나..

[익인12]

사무직에 비해서 몸이 힘든걸 부모님이 아실테니까 마음아프다 아님?

[익인13]

예민

[익인14]

음 엄청 예민.. 전혀 경솔한 말 아닌 것 같은디

[익인15]

생산직 앞에서 그 말 하면 생각없는 애지

[익인16]

그닥.. 생산직 앞에서 말한거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해
나도 전공이나 희망직무나 죄다 사무직쪽이었는데 갑자기 생산직가면 (그 직무의 중요도를 떠나) 부모님이 아쉬워하셨을 것 같거든

[익인17]

생산직 앞에서 한거 아니면 조심스럽지만 솔직한 얘기지

[익인18]

4년제 대학 나와서 취준하는거면 그냥 한탄식 아냐? 부모님이 대학 학비주며 4년제 공부시켰는데 생산직은 4년제 안나와도 되는거잖아

[익인19]

ㅇㅅㅇ…

[익인20]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뭐가 경솔한거지....?

[익인21]

니가 예민한거 맞음 어디다가 소리치거나 글 적어서 소문낸것도 아니고 친구끼리 한 얘긴데 뭐
커뮤가 아니라 현실이잖아..

[익인21]

서울대 다니는 애가 "나 이러다 중소가면 부모님이 슬퍼하실거 같다" 이러는 것도 경솔해보여? 걍 사실 말하는건데..

[익인22]

쓰니가 생산직이거나 지원할 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