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내가 어떤 게임에서 고인물이라 빠대하면 게임지인이랑 매칭되기도 하고, 지인들이 나 관전오기도 해 오늘도 지인이 관전왔었는데 나중에 애인이 하는 말이 "사실 나 아까..신경쓰여서 집중 못했어 헤헤.."라길래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한두번 관전오시면 그냥 아하~ 할텐데 쟈기랑 게임 하는 날마다 한명씩은 꼭 관전오거나 같이 게임잡혀서 아는척하니까 뭔가..질투나..ㅠㅠ.. 물론 자기가 잘 끊어내고 어차피 나랑만 게임하기능 하지만..뭔가..그냥..ㅠㅠ"이러더라 그래서 난 "아 그랬어??ㅠㅠ 일단 이 게임만 5년했다보니 아는 사람이 많아 근데 난 요즘 쟈기랑만 가끔씩 게임하다보니 '오랜만이네?!'하고 와서 장난치시고 말 거시는건가봐" 이렇게 말했어 애인도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자꾸 꽁기해진대 결국엔 "관전와도 먼저 인사하지 ㅁ..!아니다 내가 뭐라 할 문제가 아닌데 미안해ㅠㅠ 움 그냥 인사만...?아니 쟈기 하고싶은대로 해야지.. 진짜 미안해" 이러더라고 둥이들은 어떨거같아 누구 입장이 더 이해돼?퓨 뭐가 최선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