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집에왔어 원래 회식인데 회식빼고 부모님한테 거짓말하고 애인 만남 애인이 가고싶어했던 가게 회식장소였음 그래서 다른데 가자니까 뻔히 표정 안좋은거보여서 마음쓰여서 그냥 거기가자함… 그랬더니 아니래 하 그실랑이로 1시간 밖에서 그냥보내고 나머지한시간 그냥 헛되이 보내다가 그냥 방잡고 들어옴 그냥 시켜먹자했는데 시켜먹기로한데 문닫음… 그래서 빨리 고르라고 (통금땜에 시간부족 벌써 12시넘었엏음) 근데 태평하게 대답도안하고 할거함 빡쳐서 빨리좀하라고 소리질렀더니 그거에 화나서 혼자 깡소주 들이킴 못먹게하려고 나도 그냥 들이킴.. 그렇게 두시간을 울고 빌고 해서 풀어줌 풀릴ㄸ때쯤에 울엄마저나옴… 저나오는거보고 바로 아 그냥가라 시전ㅋㅋ 달래고달래서 재우고 가려는거 밑에까지 바래다준다길래 ㅇㅋ하고 같이나감 전화하면서 어느정도 집가고있는데 전화끊어버림 걱정되서 다시 가던길 되돌아가서 모텔방 갔는데 없음 아무데도없음 와 미치겠음 알고보니 편의점에서 담배사서 피고있어 ㅋㅋ 하 겨우 달래고 달래서 들여보내고 나 집에감 엄청 혼남.양치질하면서 글쓰는데 나왜이렇게 서럽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