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카페릉 엄마랑 왔는데 우리가 빠르게 먹고 가야해 근데 엄마가 단거 먹고 싶대서 케이크랑 커피 두잔을 시켰어 엄마 뜨아 나 바닐라라떼 근데 주문 받는 분이 케이크 못 찾아서 시간을 좀 잡아먹었다? 그래서 기다렸는데 주문 받은 거 보니까 바닐라라떼가 아니라 카페라떼인 거야 근데 내가 ㅋㅋㅋ ㅠㅠ 이 카페 처음 와봐서 카페라떼랑 바닐라라떼랑 같은가..? 싶었거든? ㅋㅋㅋㅋ 어처구니 없지만 ㄹㅇ 그렇게 생각해서 내가 영수증 받으면서 '여긴 카페라떼가 바닐라라떼인가요?' 하고 물었는데 당황하시면서 아..헐 죄송해요 다시 해드릴게요 하는 거야 근데 뒤에 사람이 기다리고 있고 내 시간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거든 점원이 케이크 주문서 찾는 데에..ㅎㅎ 그래서 아뇨 괜찮아요! 그냥 카페라떼 주세요 했는데 나중에 가서 보니까 바닐라라떼였어.. 나보고 자기가 잘못줘서 바꿔준다 해서 내가 카드 가져올까요? 했는데 괜찮대 근데 바닐라라떼가 500원 더 비싸 나 진상이었니 ㅠ.ㅠ... 내가 아까 둘이 같냐고 비꼰 거로 들렸을까...난 걍 그럴 수도 있겠거니 해서 물은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