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장난으로 "ㅇㅇ(그 여돌 멤버)가 사귀자고 하면 사귈거야?"라고 물어보면 무조건 그럴거라고 답해ㅋㅋㅋㅋ 장난기 쫙 빼고 진지하게.. 물론 이런 질문을 하는 나도 문제지만 빈말 한 번 없이 쿨하게 상처주는 애인이 너무 얄밉다.. 카톡 배사도 내가 아니라 그 여돌이고 저번에 한 번 구설수에 올랐을 때는 자기 우울하다고 데이트까지 망쳤는데 요즘 진지하게 너무 짜증나. 어차피 이 주제로 싸워봤자 애인이 바뀔 것같지는 않은데 어떻게 하지? 당장 헤어지기엔 솔직히 내가 너무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