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민한 건가........

요즘 공부하느라 코로나 상황 잘 모르고 다음주에 기회가 있어서 친구들이랑 만나자고 내가 먼저 약속을 잡았는데

만나는 김에 처리해야할 일?이 있어서 관련된 친구한테 그날 그 일을 같이 처리하자~라고 얘기를 했거든..

근데 갑자기 그 친구가 정확히 '요즘 코로나 심해서 빠꾸칠 수도 있다' 라고 말하는거야

이해는 하는데 왜  말을 그렇게 하지? 싶어서 좀 기분 나쁜 티 냈는데 내가 예민한 거야?

아니면 이시국이니 그냥 무작정 이해를 해줘야 하는 건가 진짜 분간이 안 가서 물어봄

 

[익인1]

요즘 확진자 다시 터져서 저렇게 말한 거 아냐? 별 의미 없어보임

[글쓴이]

별 의미 없는 건 알겠는데 왠지 자기 혼자 약속 빠질 걸 결정한 느낌이라 좀 기분이 나빴나봐.... 내가 다시 사과해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