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아빠방에서 비명소리 들려서 놀랐는데

가위 눌려서 비명 지르면서 깬거래 내 방까지 들려서 나도 같이 놀랐다 아빠가 이런적 한번도 없어서 뭔가 신기?이상?함

[익인1]

심허게 눌리셧나보다 난 가위눌리면 아예 소리도 안나오던데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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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헐 부럽다.. 나는 하도 걸리니까 이제 눌리기전에 느낌이와🤦‍♀️

[익인3]

아 맞아 자기전에 아 오늘 왠지 가위 삘인데 하면 어김없이 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맞아 꿈속에선 소리 엄청지르지만 실제론 허풍소리만 나

[익인3]

뭐 보셨나 나 진짜 가위 자주 눌리는데 뭘 보진 않거든? 근데 내가 엄청 피곤했던 날 자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지쳐서 누워있다 잠들었는데 뭐가 얼굴을 막 만지는 거임 그래서 엄만가 하고 눈떴는데 머리 긴 여자가 내 위에 납작 엎드려서 내 얼굴을 막 더듬고 있었음 생전 처음보는 여자였는데.. 왁왁 소리지르다 목소리 안나와서 지쳐서 다시 잠들었다ㅋㅋㅋㅋㅋ 피곤한 날 아니었으면 무서워서 울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