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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통보받았거든 근데 그 담당자하고 통화할때 내가 7월 6일에 자가검사키트로 음성이 나왔다 내일 가서 제대로 된 검사를 다시 받겠지만 음성이 나오면 자가격리 면제를 받을 수 있는거냐 물어봤어 밀접접촉자가 아니라서 그랬는데 그분이 자가격리는 해야된다 이러면서 집으로 보건소 직원들이 와서 검사를 해줄거라고 그랬거든 내가 그거 듣고 보건소에서 출장 검사도 해주나 생각했는데 일단 그렇다니까 오늘 내내 방에서 기다렸어 그랬는데 연락이 계속 안와서 내가 직접 연락해서 다른 담당자하고 통화를 했는데 통화 내역에는 내가 7월 6일 보건소 검사 완료했다고 적혀있다는거야 그래서 어? 저 자가검사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하니까 다른 담당자가 어 보건소 검사 완료라고 하는데요 이래서 대화하다가 내가 검사 완료했다고 말했다고 되어있어서 검사 대상자 명단에서 누락이 되어있었대 어쨌든 보건소 가서 검사받겠다고 그렇게 얘기는 끝났어 근데 내 남자친구도 자가격리 들어갔는데 어제 그 사람이랑 연결이 된거야 이제 그 사람이 우리가 같이 격리된거 아니까 내 남자친구한테 근데 어제 ㅇㅇ씨가 검사 완료했다고 하셨는데 자가검사였다는 얘기를 자기한테 안했다 이렇게 말을 했다더라고 그 사람은 내가 보건소 검사 피하려고 거짓말했다고 생각하는거같거든 남자친구한테 얘기한거 들어보니까 그 사람 어제 나랑 통화할때도 계속 음성 나와도 자가격리 해야된다 벌금 천만원인데 너 그 돈 낼 능력있느냐 이런식으로 내내 통화했거든 벌금 들먹거리면서 기분나쁘게 사람 무시하고 아무튼 보건소 전화했던 내역 보건소에서 다 자동녹음해?? 아니면 그 사람이 수기로 전화 내역을 작성해?? 이 사람이 나 고발하면 고발당하는거 아냐....? 어제 전화한거 녹음 안해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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