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보고 데이트 제일 긴 텀이 3일? 일주일에 3번 이상은 무조건 봤는데 예전에는 이런 상황에서 7일 정도의 못 보는 기간이 생기면 그 못 보는 기간에 정이 뚝뚝 떨어져 연락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친구 만나러 나가는 것도 아님 근데 그냥 안 보면 마음이 사라져 헤어질 생각도 했었음 정이 떨어져서.. 근데 만나니까 또 너무 좋은거야ㅠㅠ 근데 요새는 매일 보는 거 좋은데 뭔가 익숙해졌는지 설렘이 없고 그냥 편안한 느낌이고 살짝 의무감에 만나는 것 같다가도 애인을 못 만나는 텀이 좀 길어지면 그때 소중함을 깨달아 아 얘 없어도 잘 살 것 같았는데 힘들겠구나 이런 마음이 들어 근데 막상 만나면 예전처럼 좋아죽겠다 하진 않음 내가 오래 연애해본 게 첨이라... 원래 다들 이런 감정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