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장- 애인이랑 술을 먹고 애인이랑 나랑 피곤해서 조금 자다 일어나자 해서 잠깐 잠이 들었음. 나는 통금이 10시라서 그 전에 일어나서 가야되는 상황. 애인도 그걸 알고 있음 그래서 9시 20분 정도에 애인을 계속 깨웠음. 게다가 중간에 엄마가 빨리 들어오라고 카톡으로 계속 성질을 긁음 두번째로 애인을 깨웠는데 애인은 안 일어남 애인이 오늘 출근 했었고 술도 먹어서 피곤 하겠다 싶어서 안 깨우고 어차피 10시까지 들어가면 되니까 9시 50분 쯤에 네번째로 깨움. 근데 10분만 더 자면 안되겠냐고 더 자려고 하길래 기분이 안좋아져서 안된다고 10시라고 가야한다고 계속 잘꺼면 집에가서 자라고 애인한테 빨리 챙기라고 말함. 근데 애인은 뭐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계속 툴툴대면서 일어남 애인입장- 위 내용처럼 잠이 들었는데 내가 9시 20분 정도에 세번 깨운걸 기억을 못 함 그래놓고 마지막에 내가 ‘야! 빨리 옷 입어, 빨리 챙겨’ 라고 하는 말투가 마음에 안들었다고 함. 그리고 자기 전에 내가 10시 조금 넘어서 들어갈수 있다고 말했는데 자기는 상황도 모르고 내가 10시까지 가야된다고 빨리 챙기라고 해서 기분이 나빴다고 함. 마지막에 집 앞 왔을 때 쯤이 10시15분 나는 가야하는 상황이라서 이야기 다 하고나서, 잘가 하면서 팔 벌렸는데 표정으로 싫은 티 팍팍 내면서 억지로 대충 안아줌. 난 분명 집 가기전 기분 나쁘게 들렸으면 미안하다고 기분 풀으라고 했는데 애인은 사과 한 마디 안 함.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