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고 싶어서 공무원 공부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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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운동하면서하자ㅜ

[익인2]

나 수험기간에 디스크발병했음..스탠딩책상이라도 서서하면 더나을거야 집중도 더잘되구

[익인3]

나도 온몸 관절 아작나는 듯한 경험 함,, +치질

[익인4]

마자 그래서 나도 공부할 때 저녁먹고 최소 30분이라도 산책했어

[익인5]

건강이 먼저야.. 밥잘먹고 잠도 충분히 자고 운동도 하면서 공부해야해 절실히 느낌.. 가끔은 쉬어도 주고

[익인6]

꼭 산책하면서해 나 건강 다 망가짐 ㅜㅜ

[익인7]

12시간 대단해 나 진짜 엄청 노력해도 10시간이 최대야ㅠㅠ

[익인8]

잘 산다는 게 어떤 의미인진 모르겠지만 공무원에 대한 환상은 없길 바라.. 내가 그런 마음으로 공부했다가 현직 생활에 충격 받았다ㅎㅎㅎ

[익인12]

혹시 이유 물어봐도 돼?

[익인18]

지나가다 나는 공무원 아니라서 잘모르지만 보통 공무원하면 보장된 정년, 정시퇴근 정시출근, 좋은 워라벨 이런 이미지 때문에 준비하는 사람들 많은데 몇몇 직무빼면 일도 많고 힘들고 싫어하는 상사는 안나가고 일에 비해 너무 박봉이라 현타?온다고 하더라

[익인8]

정시출근 정시퇴근? 꿈도 꾸면 안 됨. 그냥 못 한다고 보면 돼. 그래야 나중에 멘탈 안 나감. 금융치료는 생각도 하지 말고.. 다른 직업보다 힘들다는 건 아닌데 이렇게 일하면서 이정도 돈 받으려고 그렇게나 열심히 공부했나 현타와ㅋㅋㅋㅋ

[익인9]

잘살려면 딴거하자ㅋㅋㅋ

[익인10]

건강ㅇ
만저야

[익인13]

나 공무원인데 전혀 행복하지 않아ㅋㅋ 잘사는건지 모르겠음 그냥… 불황속에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것빼곤..

[익인14]

ㅎㅎㅎㅎ나두..

[익인17]

전혀 행복하지 않다는 말 왤캐 슬프냐 ㅠ...

[익인15]

음 잘 사는거에 대한 기준이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잘 살고 싶어서 공무원 하는거라면 진지하게 한번 더 생각해보길 바라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분명하긴하지만 그만큼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이 없으면 버텨내기 힘든 직업이라고 생각함

[익인19]

고생했어 ㅠㅠ 합격하니까 몸 하나도 안아프더라! 난 다른 분야지만... 응원할게!

[익인20]

안잘린다거 빼고 진짜 장점을 모르겠어..쓰니야.
일단 공부는 응원하는데.. 공무원은 '잘'살 수 있는 직업은 아니야..

[익인21]

의원면직 하고 수능 다시 준비하는 사람인데 확실히 이 길이 그럭저럭 잘 맞는 사람은 진짜 오래 굳건하게 잘 버티더라 12시간 앉아있는 그 끈기로 뭘 해도 잘 될 거야

[글쓴이]

이 한탄글 왜 핫플•• 다들 힘내자 고맙다

[익인22]

음 난 공무원인데 잘 살고 있어 맘에 들고 다른 쪽 일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금 부서는 이 월급이면 적당하다고 보고 워라벨 좋고 안정적이고 그 누구도 내 일에 터치 안하고 휴가 눈치 안보고 쓰고
쓰니 꼭 합격해사 행벅한 꽃길 걷길 바라!!

[익인23]

헉 지나가던 공시생인데 혹시 직렬 알수있을까??ㅜㅜ

[익인22]

법원직이얌

[글쓴이]

감사합니다!!

[익인24]

22 나도ㅋㅋㅋㅋ물론 고생하는 부서도 많지만 순환이라 또 한가한 곳 갈수도 있고 물론 환상을 가지면 안되겠지만 너무 막 그럴필요까지는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