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잠 좀 자자!!!!!

아니 엄마... 할머니 얘기 그만 듣고 쫌 중간에서 끊어야지 

아빠랑 할머니 싸움 중재 어려운 건 아는데 나랑 언니 중재하는 거 보고 경악한 적 있어서,, 한 사람 말만 듣고 한 사람 편에만 서는 거 진짜 최악인데 지금 할머니 얘기 다 들어주는 중 

이 상황은 할머니니까 이해는 하겠는데 할머니 목소리 커서 아빠한테 다 들린단 말이야ㅠㅠ 그만 듣고 일단 주무시고~.. 얘기하는 게 어렵냐고🤦‍♀️ 

나 화장실 가고 싶은데 지금 한 시간째 참고 있어 진짜 정신 나갈 거 같음 아

[익인1]

할머니랑 같이 살아?

[익인1]

걍 뜬금없는데 우리 엄마도 갑자기 할머니 모시게되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어 ㅠㅠ 가족 맞는데 가족 아닌거 같고 그냥 우리끼리 살던때가 그리움 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구규귱

[익인1]

이시간까지 안주무시고,, 고생한다 쓰니도 ㅠㅠ

[글쓴이]

너익 진짜 불편하겠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쭉 같이 살았는데도 가끔 넘 힘든데 갑자기 모시게 되면 진짜,, 말잇못 티도 못 내고ㅠㅠ
아빠도 나이가 있는데 할머니가 열시부터 집에서 소리 지르면서 왜 아빠 안 오냐고ㅠㅠ,, 대판 싸우고 겨우 잠잠해졌는데 엄마가 중재랍시고 중간에서 불씨 더 키우는 중••• ㅠㅠㅠㅠ

[익인1]

아하 ㅠㅠㅠㅠㅠ할머니 예전엔 안그랬는데 연로해지시먄서 점점 예전이랑 달라지는 면이 있으신거 같아 ㅠㅠㅠ 모든걸 맞춰드리고 이해해드려야하고 그런게 힘들당 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도 휴 잘해드려야지 ,, 잘해드려야지 늘 생각하깅 해 ㅠㅠㅠㅠㅠ 나중에 후호ㅣ 안하려면 지금 잘해드려야지 후규규귱 집 조용해져서 언능 꿀잠자길 바랄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