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네 언니 오빠가 중고등학교에서 잘나가서 반항을 잘 못했었음... 근데 갑자기 친하게 지내자고 하더니 학교갈때, 집갈때 자기집까지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안그러면 삐지고 급식 먹을때도 맛있는거 나오면 안먹냐고 자기 달라고 그러고 같이 노는 것도 난 놀기 싫은데 자기가 놀자그러면 놀아야함... 심지어 우리집 1층에 창문이 컸는데 내가 집에 숨어있으니까 창문으로 안에 보고 왜 안나오냐고 짜증내고 그랬음. 그 뒤로는 숨을때 방 창문까지 닫고 바닥에 앉아있었음..ㅎ 물론 내가 다시 다른 지역 가고 나서는 용기를 가지고 싸워서 연락하지 말라고 함. 근데 자기는 나랑 싸우면서 추억이 생각나서 너무 좋았다는 문자를 보냄.. 어이없어서 씹고 차단함 얘가 살쪄서 뚱뚱했는데 위에 같은 일을 당하니까 그냥 뚱뚱한 애들이 너무 싫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