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빠랑은 진짜 평생 친구로 남고싶다 거의 남매만큼 친한 사이로 생각했는데 요새 그사람 하는거보면 느낌이 좀 묘하다 확실히 아는법 없으려나.. 계속 뫄뫄야 00가볼래? 00놀러가자 00도 이쁜거많대 머 이런식으로 계속 집에서 꺼내려함 오빠가 그저깨 전역해서 어제 놀았거든 술마셨는데 나 알쓰인거 어제알아서 화장실에서 계속 주저앉아있고 겁내울고 좀 많이 추한모습 보였는데 물이며 상쾌환이며 사주고 택시태워주고 그랬어 취한건아니고 그냥 술조금들어가니까 몸이 너무 아파서 걸으면서도 징징댐.. 일일이 대답하면서 계속 상태 물어봐주고 고맙더라.. 이정도는 호의인지 호감인지 모르겠어 연애안한지 너무오래되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