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나랑 같은방 쓰는데 언니가 바깥에서 자고(언니는 출근해야되는데 안쪽써서 불편하다고 나보고 먼저 바꾸자고 함) 나는 안쪽에서 잠(나는 백수) 얼마전에도 자기는 선풍기 틀면 춥다고 선풍기 틀고싶으면 바깥에서 자라고 했었음 근데 여름되고 땀도 흘렸는데 자리 바꾸기가 좀 그래서 걍 안바꿈 항상 언니가 먼저 잠들고 나는 저녁에 잠들기전에 선풍기 끄고 잠 근데 방금 나 씻고 머리말리고 방에 들어가서 보니까 선풍기 없어짐 찾아보니까 엄마아빠방에 있음 코드는 안꼽혀있었음 엄빠는 이미 선풍기 있음 아빠가 갑자기 선풍기가 3대가 있길래 엄마보고 왜 선풍기를 이만큼 갖다놨냐고 하니까 언니가 지가 갖다놨대 나한테는 말도없이 그냥 자기가 안쓴다고 선풍기 치우노 나랑 같이 자기 싫다고 이러는건가 말로만 춥다고 그러지 선풍기 틀어도 이불도 안덮으면서 뭐냐 나 지금 선풍기 들고 나와서 소파에서 잘려고 누워있음 아 짜증나 전부터 자꾸 남혐하길래 그만하라고 안궁금하다고 몇번 짜증냈더니 그때부터 나한테 말도 잘 안걸더니 이런식으로 멕이네 지는 요양병원에서 일하면서 에어컨 틀면 춥다고 뭐라하는 할매할배들 때문에 스트레스라고 추운 사람이 이불 덮어야되는거라면서 그러더니 내가 에어컨 튼것도 아니고 선풍기 미풍으로 튼건데 한여름에 이건 아니잖아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