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경남 익들은 문자할때도 감탄사로 오메 써..?

지금 서울 거주중이고 친구도 서울 온지 10년 넘었는데 문자할때 계속 오메! 해서...좀..웃겨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나도 똑같은데 나는 안쓰거든..원래 쓰는 경우가 더 많나? 나는 경남에서 살때도 문자로는 오메 안썼는데 내가 독특했던겅가

[익인1]

난 씀

[익인1]

오메 만큼 내 기분..?을 표현할 단어가 없어서 ㅣㅋㅋㅋㅋㅋㅋㅋㅋ 오메 미친거아니가 이런식으로ㅇㅇ

[글쓴이]

진짜 사바사인가보ㅓ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오메가 진짜 찰지긴 함

[익인1]

ㅁㅈㅁㅈ 헐 미친! 이런걸로 표현이 안돼...

[익인2]

사바사니깐....난 안써

[글쓴이]

근데 친구가 자꾸 지방사람들은 다 그렇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다녀서 좀 그럼..ㅎ

[익인3]

아니

[익인4]

난 ㄴㄴ 말로도 안하는 듯

[익인5]

ㄴㄴ

[익인6]

난 가끔 써!!

[익인7]

오메가 경남사투리야..?경남익인데 안써ㅋㅋㅋㅋ

[글쓴이]

주위 친구들중에 전라도 익들도 쓰고 해서 네이버에 검색해봤는데 경남으로 뜨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긴한거같아

[익인7]

헐진짜? 나도 전라도인줄 알았어ㅋㅋㅋㅋ

[익인8]

안쓰는데ㅋㅋㅋ
주변에도 쓰는 사람 못봤어

[익인9]

걍 말투 아냐?

[글쓴이]

말할때는 나도 가끔 쓰지ㅋㅋㅋㅋㅋㅋ근데 문자할땨! 약간 뜬금없이 오메 나 뭐뭐뭐머 했네 이런식으로 쓰는데 이친구 그냥 말하는거보다 문자에서 오메 더 많이써..ㅎ 그리고 자꾸 지방사람이면 다 이런다 이러고 일반화하고 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