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본편은 세자라는 조선에서 가장 높은 지위를 가진 주인공이 역병으로부터 조선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거라면 아신전은 정반대로 평민에게도 하대받는 가장 아랫계층의 사람이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조선을 파괴시키려는 점이 너무 짜릿해 두 인물 다 쌓아온 서사가 이해 가서 시즌 3 에서 서로 어떻게 대립할지 너무 기대된다 시즌 2에서 아신 나왔을 땐 주인공네 새로운 조력자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닐 거 같잖아 ㅜㅠ
배우분 연기도 정말 최고였어 진짜 대사가 몇개 없는데도 임팩트 있더라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왜 재미없다고 했는지 알 것 같긴해 본편만큼의 화려한 액션이나 시원시원한 전개를 기대했다면 실망이 컸을 거 같아 갠적으론 아역부분 절반으로 줄였어도 ㄱㅊ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