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여친 결혼하기로 해서 오늘 점심 같이 먹자해서 집으로 오빠랑 언니 왔는데 짐을 가지고 온거야. 과일 고기 이런거... 엄마가 언니는 너무 연약해서 못드니까 덩치 큰 니가 좀 들어다 줘. 이러고 내가 나도 연약한데 이랬더니 맨날 천날 먹기만하고 몸집이 불었으면 그만큼 힘도 써야지 니가 여잔지 남잔지 엄마는 구분이 안간다 하면서 막 웃더니 언니보고 그냥 두고 들어오라 하더니 나보고 들고오래. 오빠도 그래 그 덩치가지고 힘 좀 써~ 이러면서 들어가고 언니가 무거운데 어떻게 혼자 드냐면서 오빠한테 그렇게 말하지말고 오빠가 들어 하면서 무ㅜ라 해주는데 오빠가 괜첞다고 저 덩치좀 봐 하면서 옆에서 비아냥 거리고 빡쳐서 안들어주고 걍 방에 들어왓는데 오빠 오랜만에 왔는데 오빠 일시키고 싶냐면서 나한테 짐 좀 들어다주는게 뭐가 그렇게 어렵냐는거야. 내가 들어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엄마랑 오빠 말하는 거 생각 좀 하고 말하 했더니 없는 사실도 아닌데 뭘 생각하고 말해야 하냐더라 ㅋㅋㅋㅋ... 언니가 들어와가지고 속상했죠 하면서 달래주는데 울뻔 언니 ㄹㅇ 도망쳤느면 좋겠다 저런 인간들 옆에서 어떻게 살려고 결혼하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