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잘못했나 말점 진짜궁금해서

친구가 뭘 부탁해도되냐길래

부탁할때는 뽀지라도 들고와야지~

이렇게 진담반 장난반으로 말했는데

나중에 역정을 내는거임 

사람사이에 이익챙기는게맞지 암요암요 그렇고말고요 이런식으로 맥이는말투로

나도 그냥 담에 도와줄일있으면 도와줄께 이런거면 됐는데

저렇게말하니까 어이가없는거임

뭐부탁을내가 꼭들어줘야되는것도아니고 큰거바란것도아니고

그렇다고 친한사이에 그런것도아니고 안친한사이임 걍 두루두루 지내는사이

그리고 보통 친한사이아니면 부탁할떄 뭐 말이라도 이쁘게하던가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라도 들고오지않나 

부탁들어주는게 당연하단식으로 말하니까 얼탱이가 없어서 

부탁들어주는게 당연한거냐고 너는 그일 회사에서 돈받으면서일하면서

나한테 부탁하는건왜 당연한식으로 말을하냐  작은일이라도 그렇지않느냐 그랬더니

다맞는말이라면서 아예~이러는데 내가 잘못한거임?

평소에 나한테잘해주고 나랑친하게지내는사람이였으면 당연히해줬지

근데 뭐 그닥친하지도않고 내가말걸어야 답하는사람인데 당연한거아닌가

[익인1]

사람 사이에 기브앤테이크 <-이런 단어 선택이었으면 그냥 백퍼 장난 같은데 '이익'이라고 말을 해서 진짜 비꼬는 것 같긴 하다

[익인1]

애초에 친하지도 않은데 부탁한 상황이었으면.. 쓰니가 뽀찌 얘기 했을 때 나였으면 아잇 당연하죠~~^^ 감사합니다..♡ 했을텐데 적반하장 태도에다가... 심지어 마지막에 아예~.. ㅋㅋ.... 오우 아주 사람의 그릇이 어느정도인지 확실히 알겠군

[글쓴이]

내 일이라서 주관적으로밖에안보여서 내편들어주는 익 고마워..
전에도 이사람저사람다 어장관리하듯이 행동하길래 그러지말라그랬더니 그때도
댕짜증나는데 니가하는말 다맞아서 할말이없네 이런적있는데
두루두루친하게지내야되서 내가 눈치보고 말걸고 사근사근거려줬는데
이번엔진짜 걍 연끊을까생각중 내가잘못한것도없는데 괜히 하루종일 그일곱씹으면서 내가잘못했나
생각하는데 기분만 우울하고 그떄 진작끊을껄그랬어..ㅠ

[익인1]

손절할 때 반드시 말하자!! 쓰니가 겪은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대해서!!
난 사근하게 대해주는 사람은 그 마음이 고맙고 예뻐보여서 잘 해주고 싶은데 오히려 못해주는 싸람이네 그 쏴람,, 아직 인간관계 덜 배웠고만 그친구.. 암튼 쓰니야 그 친구 그릇을 보니깐 쓰니 인생 흔들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 나는^^~~.. 그러니까 너무 우울해지지말고 감정 잘 다뤄주긔><

[글쓴이]

고마워.. 한 한달정도 곱씹어볼꺼같긴한데.. 익말덕분에 덜힘들꺼같네!
짱짱고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