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칼답도 잘하고 전화도 자주해줬는데 올림픽 시작하고 나서 진짜 180도 확 달라짐 카톡답장도 잘 안거나 늦게하고, 전화 잘 안받음. 이건 올림픽 보느라 그런거같어 자기전 전화하면 온통 올림픽 얘기고 아맞다 내일 올림픽 뭐하지? 이러면서 일정 찾고 그래서 통화해도 할 내용이 별로 없음 내가 한번 말하니까 2주정도만 참아달라고 자기 원래 올림픽에 진심이다 뭐다 하면서 말하는데 물론 나도 올림픽 좋아함 축구도 매우 좋아함 근데 애인처럼 진심인 사람은 ㄹㅇ 처음봄 내가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겠지? 걱정되는건 애인 곧 한능 시험 보는데 올림픽 때문에 공부 제대로 못하는거 같음 이게 제일 큰 걱정이다.. 내가 남자야 + 잘 해결했음 어제 많은 이야기를 했어 어차피 올림픽도 끝나가니까 내가 이해하기로! 애인도 사과해줬고 상황은 아주 해피하게 마무리 되었슴다 근데 댓글 중에 과대해석 하는 댓글 있는데 ㅋㅋ 너무 그렇게까지 안해줬으면 합니다 대화 잘 통하는 애인인데 이런 모습을 사귀면서 처음봐서 한탄글처럼 올린거였어 참고로 애인 평소에 스포츠 원래 좋아했어 아무튼 관심가져줘서 다들 고맙고 덕분에 초록글도 처음해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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