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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33l 1
프러포즈 상견례하고 결혼 땅땅일때 하는거 부케도 받을 사람 정해진거나 내 축제가 아닌 부모님들의 축의금 회수하느라 난 얼굴도 못본 인간들이 왔다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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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동안 부모님이 뿌린 돈도 회수해야지...
2년 전
익인2
그럼 어떤 결혼하고 싶은데?
2년 전
익인3
이거 우리나라만 그런거야? 다른 나라는 안 글..애?
2년 전
익인9
22 다른나라 웨딩문화 어떤지 궁금하다 거기는 축의금 시스템이 아예 없나?
2년 전
익인23
축의금없고 각자 선물을 사서 보내주거나 들고오는 식이라고 듣긴 했는데 그게 그거 같긴 해 ㅎㅎㅎㅎ
2년 전
익인27
아니면 축의금 엄청 많이 냄
2년 전
익인31
일단 일본은 축의금 개념이 있어!! 근데 기본적으로 이정도는 해야지 하는 선이 있는데 그 선이 높고 비쌈 유리나라가 양반인 수준
2년 전
익인31
https://www.instiz.net/pt/6855819
이거 읽어보며뉴좋을 거 같아

2년 전
익인4
근데 내가 아는 사람들만 오면 몇명 없음...ㅜ
2년 전
익인6
22
2년 전
익인5
부모님이 지금까지 쓰신 돈은 어떡해 그럼..ㅠ
2년 전
익인7
2
2년 전
익인15
지나가다/꼭 결혼식으로만 받는 건 아니지 않을까 .?
2년 전
익인12
사회생활 해보고 경조사 다녀보니까 결혼식때 뿌린돈은... 결혼식 아니면 받기 어려움 ㅠㅜ
2년 전
익인18
ㅁㅈㅁㅈ 결혼식 장례식이 제일 큰 건데,,
2년 전
익인8
맞아ㅋㄱㄱㅋ그래서 난 축의금 안 받고 소수만 부르고싶어
2년 전
익인12
나도 같은생각이여서 결혼식 추진했는데
들어가는 돈도 비슷하고(야외에서 하면 훨더비쌈;)
시아버님 축의금 들어올것만 4~5천 이라고해서
포기해써ㅋㅋㅋㅋㅋㅋ
아버님은 괜찮다고 하셨지만ㅋㅋㅋㅋ
내돈 아니여도 넘 아까움 ㅠㅜ
결혼식하고보니까 울엄빠돈도 몇천 들어와서
평범하게 하길 잘했다 생각했는뎈ㅋㅋㅋ
그래도 야외소규모 웨딩로망이 아직 있어서
나중에 리마인드 꼭 하기로 약속함.
울나라는 소규모업체도 거의없어서
하기 어렵더라고 ㅜㅠ 하신분들 대단

2년 전
익인10
나는 왜 부모님이 뿌린 돈을 거둬들이는 자리가 내 결혼식이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음. 애초에 축의금이라는 게 축하하기 위해서 건네는 돈인데 그걸 꼭 돌려받겠다!! 이것도 이상하고.. 근데 저렇게 친하지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한테 냈다고 생각하면 또 본전은 찾아야 되는 그 마음 알것도 같고... 그치만 나는 싫다
2년 전
익인10
그래서 솔직히 다른 친구들 부모님께서 정년 전에 축의금 받아야 되니까 결혼해라(진심으로) 말씀하시는 거 이해 안갔음. 평생 가야하는 큰일을 돈 때문에..
2년 전
익인12
나도 지금도 이렇게 생각은 하는데 ㅜㅠ
결혼준비하면서 큰돈 쓰고 집값인테리어 어쩌구 하면서 ... 금전적으로 현실적인 벽에 부딪치니까 포기하게 되더라 ㅜㅠ
돈만 많으면 로망웨딩.... 하고싶었당....

2년 전
익인11
밑댓인데ㅜ완전 동의함…
2년 전
익인21
ㅇㅈㅇㅈ
2년 전
익인45
단순 축하하기 위해 건네는 돈이라기보다는 결혼이나 장례나 한번에 큰 돈이 드니까 품앗이 같은 개념이라 그동안 뿌렸던거고 자녀 결혼식에서 거두는 거 아닌가싶음
2년 전
익인11
나는 결혼식에서 축의금 회수한다고 생각하는 그런 문화 자체가 별로야…물론 부모님리 뿌린 돈은 아깝긴 하지만 결혼의 주인공은 신랑 신부잖아 부모님 인맥으로 꽉꽉 채워서 공장식 웨딩 하는거 싫어함
2년 전
익인13
오 나도! 내 결혼식에 누가왔는지 다 얼굴 보면서 인사하고 파티같았으면 좋겠음 신랑신부만의 행사가 아니라 거기 온 모든 사람이 즐거운 날이었으면 좋겟어
2년 전
익인14
엥 난 본문글 이해가는데... 장례식은 자식들 인맥, 결혼식은 부모님 인맥. 왜 이런 경조사들이 그런식으로 ... 여겨져야 하는지 모르겠음
2년 전
익인16
그래서 나는 부모님 지인들 거의 안 부르려고. 부모님도 회수 못하는 거 별로 신경 안 쓰시고
2년 전
익인18
오오 좋겠다,.
2년 전
익인12
나도 이마음으로 첨에 준비했는데...
울집엄빠돈은 포기하라고 하겠는데
시댁에는 몇천 포기하라고 못하겠더라고ㅜㅠ
시댁에선 하고싶은거하라고 괜찮다고 하셨는데
내 로망때문에 몇천 포기하시라고 하는게
내맘이 불편해서 ㅜㅠ 중간에 맘바꿈
너익 마음 머싯다!! 나보다 더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결혼준비로 꼭 원하는 결혼식하길...

2년 전
익인16
근데 나두...울 부모님이랑 합의한 거지 시댁이랑 합의한 건 아니니까 ㅋㅋㅋ 사람 인생 어케 될지 모르지ㅠㅠ 그 때 그 때 최선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듯
2년 전
익인17
나도 인정…난 어바웃타임 결혼식 장면 내 결혼식 로망이야
2년 전
익인19
ㄹㅇ 수단이 됐음
2년 전
익인20
나도 싫다..ㅠㅠ 난 둘이서만 하는 결혼식 하고싶어 가족 지인 초대 아무도 안하고 남편이랑 나랑 주례만 있는 결혼식..ㅋㅋㅠㅠ
2년 전
익인20
(로망일 뿐이라는 거 알고있음)
2년 전
익인25
와 나도!! 각자 집 식구들은 식사자리 마련하는 걸로 대체하고
2년 전
익인40
아 나도 이거 로망 있다 나랑 남편이서만 서약하는 형식으로... 난 주례도 없었으면 좋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22
솔직히 뿌린거 그냥 ㄹㅇ 축하선물한거다 싶을정도로 신경안쓸만큼 돈 많으면 하고싶은대로 하면 되지만…. 현실적으로 쉽진않긴…하지…
2년 전
익인22
은퇴전에 하라고 하시는분은 아마… 결혼식하면 식은 비용 낼거내고 남는사람이 더 많을걸…
할거하고도 몇천 남는데 부모님 입장에선 포기할 이유가 없으니까…
물론 나도 외국처럼 하루종일 파티같이 하고싶지만

2년 전
익인15
뿌린 게 대체 얼마정도 될까 50대 정도면..? 솔직히 결혼식 비용이 더 들 거 같은데
2년 전
익인24
어차피 보통 부모님 쪽에서 들어온 돈은 다시 부모님이 가져감...부모님이 뿌린 돈 or 뿌릴 돈이라
2년 전
익인15
ㅇㅇ 글킨한데 궁금해서
2년 전
익인12
해본익인데 계약금건거 빼고
나머지 결혼식 비용은 축의금낸거에서 대부분 정산해 ㅋㅋㅋㅋ 즉 결혼식 하고도 많~이 남는단 소리지. 집마다 다르지만 우리집은 결혼식당일날 예식장정산할때 양가 축의금에서 바로빼서 정산해서 부모님돈으로 나간거나 마찬가지고, 시댁 4~5천 남고 우리도 3천 남았어

2년 전
익인24
나만 엄청 크게 사람들 와방 많이 부르고 하고 싶나..?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26
쓰니가 안한다고 했나 싫다고 했지... 나도 싫어ㅠㅠㅠ 해도 내 친구 가족들이랑 조촐하게 하고싶어
2년 전
익인26
축의금때문에 부모님 은퇴하기전에 결혼해야한다고 떠밀려서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잖아 진짜 이상함
2년 전
익인28
그냥 결혼식이 축하하는 자리였으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로는 진짜 바뀌기 힘들듯... ㅠㅠㅠㅠ
나도 그냥 축의금이고 뭐고 나의 결혼식을 축하받고싶은데... 보여주기식 결혼식에 축의금 받으려 하는거같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함...ㅠ
내 능력되면 진짜 나를 축하해줄 사람들 소수만 불러서 이쁘게 하고싶은마음....근데 현실적으로는 이게 더 큰꿈일듯..

2년 전
익인29
나도 쓰니 말 공감 한국식 결혼 진짜 별로임
2년 전
익인30
나는 약간 우리나라 결혼식은 내가 하는게 아니고 남들이 시켜주는듯한 느낌이 좀 강하다고 생각함
2년 전
익인32
헐 프러포즈를 상견례 하고 해…???
2년 전
익인33
그리고 결혼식 하고 바로 다음팀 결혼식 하는 게 별로임.. 간격이 되게 짧아서 공장 같더라
2년 전
익인34
난 웨딩드레스도 싫음 그런 펑퍼짐한 드레스 말고 딱 몸에 알맞고 내가 끌고 다닐수 있을 정도의 작고 멋진 웨딩드레스였음 좋겟음 해외 드레스 보면 몸에 붙는거 점푸수트 웨딩 짧은 웨딩 등 다양하게 나오는데 우린 뭐 오리궁딩이마냥 큰거만 나오는거 넘 촌스러움
2년 전
익인12
드레스 셀렉하러 가면 정말 다양하게있어!!
너가말한 디자인 큰샵에선 대부분 있음
그런건 너가 고를수있어!!
근데 대부분 드레스 입어보면 체형에따라
생각보다 자기랑 안어울리는 라인들이 있어ㅠㅜ
그래서 체형에 맞춰서 자기가 젤 예뻐보이는 드레스 고르다보니 비슷해지는거임.
나는 머메이드라인 드레스 입고 입장했는데 샵에서 대부분 머메이드라인 입고싶어도 못입는다구함
나도 하루종일 배 힘 빡주고 다녔다 ^^;

2년 전
익인35
어차피 외국도 부모님 친구들 오고 하는 건 마찬가진데... 상견례하는 것도 마찬가지고. 부케야 뭐 지정하지 않고 그냥 던질테니 하객 중에 아무나 잡으세요 하면 되는 건데 뭐.
2년 전
익인36
스몰웨딩이 말이 스몰웨딩이지 흔히들 하는 스드메 패키지, 홀 패키지보다 돈 많이 드는 경우가 많움 그래서 추진하다가 포기하고 그냥 일반 웨딩 올리는 사람도 많고...ㅜㅜ 다들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그렇게들 하는거 아닐까!! 그리고 보통 식비용은 축의금 들어오는걸로 해결하는거라 축의금 회수도 마냥 무시하기가 힘들지ㅠㅠ 혼주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도 아니공. 그래도 금전적으로 여유있고 양가 부모님도 하객에 신경 안쓰시면 신랑신부 원하는대로 작게 하는것도 좋은 것 같아ㅠㅠ 부럽
2년 전
익인12
2222
다공감함... 스몰웨딩 추진해봤는데
돈이 3배는 비싸게 더들더라.... ㅜㅜ
오히려 더 허례허식이였어....

2년 전
익인37
한국 뭔가 많긴 하더라.. 나는 미국에서 걍 교회에서 목사님이 후루룩 종이에 사인해주시고 결혼함.. 물론 이민오기전 부모님이 냈던 축의금 좀 아깝긴하다만ㅋㅋㅋㅋㅋ 쉽고 간단해따....
2년 전
익인38
한국식 결혼식이 괜히 한국식 결혼식이 아닌느낌....딱 한국 최적화
2년 전
익인38
예전부터 약간 동네잔치마냥 온갖 친인척 다 모여서 하고 품앗이하고 그러던게 이렇게 된거 아닐까??
2년 전
익인41
맞어 그리고 미드나 외국영화보면 친한 친구나 지인이 축사하고 피로연하는거 좀 부러움
2년 전
익인42
난 프로포즈 받고 결혼 진행했고 부케도 안 던졌고 주례도 없었고 내 지인과 친척 외에 부모님 손님 없었음. 결혼식은 하기 나름인건데...? 싫으면 안하면 되지ㅋㅋㅋ 요즘 틀에 박힌 결혼식 안하는 사람 짱 많음.
2년 전
익인43
나도 싫음 ㅠㅜ부모님이 뿌린돈 내 결혼식으로 왜 거둬야함...행사를 다 뿌린걸 다시 받아내려는 그게 너무 싫음..
2년 전
익인44
결혼이라는 게 두 사람만의 일이 아니라 가족 대 가족이 한 가족이 되는 일이니까 부모님 영향을 안받을 순 없다고 생각해!
프로포즈도 결혼 확정 안되고 하면 오히려 받는 쪽에서 부담스러울 것 같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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