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지났고 일방적으로 20살 때 나 좋아하던 앤데 나는 썸도 생각 안 했었고 그냥 좀 부담스러웠었단 말이야 근데 어제 갑자기 뜬금없이 연락이 왔는데,, 3년만에 연락 닿자마자 잘 지내냐 이런 말 나누다가 다음 주에 시간되면 만나자고 그러는데 어떻게 생각해,,? ㅠ 대충 넘어가고싶은데 언제 시간비냐고 그러는데 부담돼 사심에 어필하는 것도 딱 봐도 느껴져서 복잡해졌오.. 나는 지금 내 앞날이 더 중요하고 연애 생각 1도 없는 상태라 연락 그만하고 싶은데 ㅠ 그냥 안읽씹해도 괜찮을까...? 얘도 3년전에 갑자기 연락 없다가 애인 생기고서 군대 갔다오고 시간 좀 지나서야 나한테 연락한 거거덩.. 으뜨케 생각해
애인이 qwer 좋아하면 어떨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