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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8203l 21
이 글은 2년 전 (2021/7/3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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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우리부모님도 이혼했는데 절대 취소하지마 눈감아주는건 엄마를 위한게 아니야 몇년지나면 알게돼 나도 외동이야
2년 전
익인2
편모가정이 걱정이면 그냥 별거만 하는 방법도 있지
2년 전
익인2
아 제출했구나.. 취소하지마ㅏ 정말 다시 하고싶으시면 모든걸 다 해결하고 다시 하면 됨. 너한테 매달리는거 자체가 문제인거야 이건 부모문제인데 왜 자식을 끌어들어
2년 전
익인3
외동이야? 일단 난 외동이고 같은 이유로 엄마랑 둘이 사는데 생각보다 둘이 사는데 어려울거 없음 운전이야 배우면 되고 요즘 이혼가정 쎄고 쎘어 나 이혼가정이라고 이상하게 보는 집은 네가 거르면 됨 그런 집안한테 시집갈 필요 없어
2년 전
익인3
혹시 물어볼거 있음 물어봐 생각보다 별거 아니야
2년 전
글쓴이
나도 외동이고 혹시 아빠 없이 살면 불편한 점 없을까?
2년 전
익인3
뭐 무거운거나 기계 고장났을때 가끔 아빠가 있었으면 어떨까 생각하긴 했는데 사람 부르면 그만이지 뭐 ㅋㅋㅋㅋㅋ 반대로 생각하면 와.. 아빠가 필요한 상황이 고작 저거밖에(힘쓰는일) 없다니.. 싶더라고 다 크니까 굳이 아빠가 필요한지도 모르겠어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괜찮더라 같은 여자라 그런가 아참 나도 24살이야
2년 전
글쓴이
그렇지 아빠가 없다고 크게 달라지는 건 없겠지 엄마가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나보다 더 걱정하시더라
2년 전
익인3
글쓴이에게
응응 어릴때야 고민하실만한데 우리 이제 20대 중반이잖아 어차피 몇년 안 있음 독립할 나이라 그닥.. 그리고 훨씬 화목해졌어 ㅋㅋ첨엔 허전할지 몰라도 마음 맞는 사람이랑 으쌰으쌰 잘 지내면 또 잘 살아지더라 그리고 바람 필 놈은 의자에 묶어놔도 또 펴... 우리집도 엄마가 한 번 봐줬다가 또 그 꼴 나서 바로 이혼한거야

2년 전
익인17
아빠 빈자리 1도 못 느껴
나도 이혼하신지 1n년 됐는데 일상생활 하면서 한번도 아빠 빈자리(로 인한 불편함 등) 느낀적 없음.
가끔 드라마나 친구들 중에 딸바보 아버지들 보면 부럽단 생각은 하는데 걍 그걸로 끝이야
그리고 본문에 나온 편모가정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집안이라면 애초에 결혼 안 하는게 답일듯
진짜 편협한 시각이라서..

2년 전
익인4
왜 용서해? 운전 배워
2년 전
익인5
이혼하자
2년 전
익인6
어차피 쓰니 인생은 쓰니가 책임지는거야 나중에 너 때문에 이혼 못해서 불행하다는 원망 들을지도 모른다..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익인8
22
2년 전
익인36
33
2년 전
익인58
4
2년 전
익인100
55
2년 전
익인106
66
2년 전
익인117
77
2년 전
 
익인9
근데 이혼은 부모님이 하는건데 왜 쓰니한테 아빠역할을 바래?
2년 전
글쓴이
그러니까 나도 환장하겠어…
2년 전
익인9
괜히 이혼하기 싫으니까 쓰니한테 떠넘기는거같애 엄마가..... 그래야 남편한테는 쓰니때문에 산다 이럴거아냐; 엄마가 애정결핍이 심하신가보다 하등 쓸데없고 별로인 남편이어도 남자없이 둘이 살려니 무섭기도 하고 외로우신가봐 에휴.....
2년 전
글쓴이
우리 엄마가 아빠가 첫 연애 겸 결혼이라서 더 그랬나봐 나도 답답하다
2년 전
익인10
음.. 우리집이랑 비슷한거같은데 우리엄마도 여러가지 이유로 아빠 바람핀거 3번? 내가 알기론 그정도인데 아마 더 있었을거야
계속 용서해주고 돌아와서 싹싹빌면 못이기는척 넘어가주고했거든? 나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였던거같은데
근데 얼마전에 결국 아빠가 소송걸어서 이혼하셨어
나는 엄마한테 항상 왜 이혼안하냐고 원망도 참 많이했는데... 결국 이혼하실거야
지금은 엄마도 그러더라고 엄마가 용기가 없었다고

2년 전
익인10
아빠역할을 내가 지금까지도 하고있긴한데... 그게 참 그래 나를 의지하는 엄마 마음도 알겠고.. 근데 엄마가 너무 큰 짐같이 느껴지기도 해서 나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ㅠㅠ
2년 전
글쓴이
나도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 평소에 좀 무던하고 잘 챙기는 스타일도 아니라
2년 전
익인10
나 지금 29살인데 경제적인거부터 시작해서 모든걸 나한테 의논하고 물어봐..ㅎㅎ 근데 이게 10년 넘게 이러니깐 되게 스트레스많이받아..
근데 이거는 부모님이 이혼하는 거랑 상관없이 어머니의 독립성의 문제라고 봐 나는.
우리 엄마는 이제 서서히 나를 남편 역할에서 내려놓으시더라고..

2년 전
익인11
엄마한테 정하시라고 해.. 선택도 후회도 다 어머님 몫일텐데
2년 전
익인12
쓰니야 제발 읽어줘!!!!!!!
나 25살이야 난 고3때 너랑 상황 똑같았어. 이혼하는게 더 나아. 아빠 바람펴셔 이혼하셨는데 우리 엄마다시태어나도 결혼 절대 안한다 하실 정도로 지금 혼자사시는거 너무 좋아하셔. 그땐 우리 부모님 울고불고 힘들었는데 지금 나랑 엄마 둘이 사는거 너무 행복해. 절대 받아주면 안되는게 너네 아빠가 반성하실 분이었으면 5년씩이나 다른 여자 안만났어. 받아주면 너네 엄마도 너도 아빠도 더이상 화목한 가정 절대 못돼 아빠 바람핀거 끝까지 발목잡힌다
우리엄만 지금 좋은 남자친구분 만나셔서 나도 마음열고 아빠라불러
그리고 이혼한다고 안좋게 볼 사람이랑은 결혼안하는게 당연한거야 연이 아니라는거니까

2년 전
글쓴이
응 읽었어… 나도 나중에 엄마가 재혼해도 괜찮으니까 다 좋아졌으면 좋겠다
2년 전
익인33
반성할 사람이었으면 5년간 바람 못 피무 2222
2년 전
익인13
우리집이랑 비슷한데 절대 봐주지마
아빠도 불쌍한 인생하지만 불쌍한 인생인건 자기가 능력이 없는거니까 어쩔 수 없는거고 자기가 번 돈 남편 바람 피는데에 쓰인 엄마가 더 불쌍한거임 어머님께서 마음이 약하셔서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시는거 같은데 냉정하게 쓰니가 끊어내 우리집이랑 진짜 비슷해서 이렇게 댓글 달아

2년 전
익인14
이혼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하고 읽다가 폭언 욕설 폭행..? 이혼 왜 안 해?
2년 전
글쓴이
엄마는 뭐 남편이 없어지는거라서 나도 엄마 생각만 아니면 당장 헤어지라 하지…
2년 전
익인15
난 꼭 이혼했으면 한다ㅠ 당장은 평소 삶이랑 달라질테니 부담스럽겠지만 아버지 이후에도 계속 그러실텐데…그 상처 계속 받으면서 견딜 수 있을까? 차라리 당장 조금 불편한게 나아 그리고 아버지도 아마 당장 이혼하면 자기가 상간녀한테 체면도 못세울테고 먹고 살기 힘들어지니까 매달렸다가 자기 맘대로 안돼니까 화내고 그러는 듯 진짜 잘못해서 반성할 사람이면 5-6년이나 바람 못펴
난 맘 흔들리지말고 이혼하셨음 좋겠어

2년 전
익인16
당연히 이혼해야하는건 맞는데 어머니한테 나한테 아빠역할 바라지말라고 얘기해보면 안되나...왜 쓰니가 아빠역할을 해야해
2년 전
익인18
운전은 배우면 되는건디.. 글고 선택을 왜 쓰니한테 넘기신건지 모르겠다.. 근데 나라면 절대 용서못해...
2년 전
익인19
이혼하면 아빠는 바로 바람핀 여자랑 살림차릴 것 같은데
엄마도 이혼은 처음이니까 무서우시겠지 하지만 쓰레기인거 아는데 다시 받아줄 필요가 있을까싶어 처음 1 2년은 힘들겠지 하지만 시간이 다 해결해줄거야 지금은 부서질듯이 힘들더라도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는 나을거야

2년 전
익인20
쓰니한테 아빠 역할 바라지말고 이혼은 어머니가 선택하시라고 해 이혼한다고 너가 아버지 역할을 해야할 필요는 없음 우리 집은 엄마 선택으로 이혼 안하고 사는데 난 매일같이 이혼하길 바람
2년 전
익인21
이혼은 이혼이고 차라리 어머니한테 새 사람 만나라해
니가 남편역할을 왜 해야하는건지 1도모르겠다

2년 전
익인22
왜 쓰니가 아빠역할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둘사이 문제를 쓰니한테 떠넘기는지도 모르겠다... 왜 쓰니가 아빠 역할을 해야함... 그리고 아빠 없어도 괜찮아 그렇게 크게 차이나지도 않음 게다가 엄마 쪽이 금전적으로 여유가 더 많으면 더욱
2년 전
익인23
엄마는 아빠랑 같이 살고싶어하시는 거 같은디
2년 전
익인24
무조건 이혼해야지
2년 전
익인25
아니야 이혼해.. 나도 외동인데 엄마랑 둘이 사는 거 문제없어
2년 전
익인27
어머니도 마음을 잘 못잡고 계신것같네 ㅠ 근데 이혼하시는게 좋을듯..
2년 전
익인28
부모님 결혼할때 쓴이한테 결정권 없었듯이 헤어지는 것도 두분이 상의해서 해야할 일이야. 남녀사이 문제 끼어드는건 친구애인 뿐만 아니라 부모님 사이도 해당하는 말이라고 생각해. 24살 마냥 어린나이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 성숙한 나이도 아니지. 근데 부모님 문제에 대해서 너무 개입하고 신경쓰지마. 이게 막상 그 상황이 되면 어떻게 그래? 하는데 나도 30대고 외동인데 부모님 사이에 문제 생겼을때 열내고 중재하려고 하고 어떤 방향을 제시해도 결국엔 내 의견보다 본인들(남녀 당사자)들의 의지가 중요하다는걸 느꼈거든. 너는 남이야 쓴이야 지금은 아빠가 원망도 되고 안쓰럽기도 하고 또 엄마도 안됐기도 했다가 부양할 자신 없어서 걱정도 되겠지만 부모님 나이드시고 부양하는 문제는 지금 이혼을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고려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해. 이혼을 하시든 안하시든 나중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닥치지 않은 먼 미래의 결정까지 지금 하려고 하지말고 할수 있는 일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그리고 나는 쓴이가 이 문제에 대해서 한발 물러서서 결정 하지 않겠다 난 책임없다 두분이 알아서 하시라 하고 학교다니고 있으면 열심히 공부하고 취업준비중이면 하던거 열심히 하고 본인 인생 만들어 나갈 준비 했으면 좋겠어. 진짜 엄마아빠 일이라도 결국엔 남녀문제고 부부사이 일은 자식도 잘 모르는거고 제3자더라
2년 전
익인29
이혼하는 거 추천...나도 편모가정이고 중딩 때 이혼했는데 이때까지 사는 데 문제 없어 앞으로도 없을 거고
2년 전
익인30
그나이에 몇년이나 잘못을 한 건 실수도 아니고...그냥 그런 인간인거야...이성적으로만 봤을때는 봐줬다가 나중에 또 머리아파질일 생길게 걱정돼
근데 문제는 어머니가 지금세대의 가치관이 아니라는거고...한 번 대화 많이 나눠봐...정답은 어차피 없어

2년 전
익인31
아빠 버리셈 엄마가 5배나 더 잘 번다며 능력도 없으면서 바람이나 피고 앉아있는 사람 받아줄 이유 없음
2년 전
익인31
아빠한테 들어가는 돈도 아깝다 버리고 지 내연녀랑 둘이 잘 살아보라고 해 나도 엄마랑 사는데 지금이 더 행복해 떨거지 달고 살아봤자 좋을 거 없다 쓰니야
2년 전
익인31
내가 시댁이었으면 부모 둘 있는데 아빠가 여성편력 있는 것보다는 한부모이고 부모가 문제 없는 게 더 나을듯
2년 전
익인31
솔직히 아빠가 하는 게 뭐있어 폭력 휘두른다며 여자도 있다며 근데 엄마보다 돈도 못 벌어? 걍 버려 장점하나 없는데.... 엄마를 책임져야 한다고 부담이라고 했잖아? 근데 막상 따로 살아보면 책임이랄 거 없어 그냥 일상처럼 똑같이 지내 별거 없어 아빠 없다고 내 가정이 막 변하는 거 아냐 오히려 더 행복해질 수 있어 아빠 없는 거 별거 아냐
2년 전
익인31
나 중 3이고 아빠가 여자 있고 폭력 휘두르는 건 아니었는데 돈문제 때문에 이혼했어 아빠랑 안 살고 엄마랑 살아 심지어 엄마 전업주부였고 아빠가 돈 버는 입장이었어 그래서 지금 생활도 넉넉치는 않아 근데 너무 행복해 일단 아빠가 없으면 내 인생이 불행해지고 드라마에 나오는 불쌍한 사람이 될 것 같았는데 오히려 쾌적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없어 종양을 떼어낸 기분이야 쓰니야
2년 전
익인32
ㄴㄴ절대 눈 감아주지마
2년 전
익인34
절대 봐주지마
2년 전
익인34
한부모가정보다 그런 아빠 있는 게 더 책잡혀
2년 전
익인98
ㅇㅈ
2년 전
익인35
없이도 잘 살아져
없는 게 더 나은 사람이 있더라

2년 전
익인37
왜 고민해..?
2년 전
익인39
내 생각엔 쓰니가 판단을 안하는게 좋을거같아
지금 어머님 보니까 남한테 많이 의지하는 타입 같은데 만약 쓰니가 판단하잖아? 나중에 좀 불편하면 쓰니한테 원망 다 가는거야 니가 그때 그런 결정을해서 지금 내가 힘들다 이런식으로… 그러면 엄마와 쓰닝 관계도 깨지게 되는거고 지금 당장은 힘들지라도 어머님께 직접 결정하라고 의견 전하는게 좋을거같아

2년 전
익인39
그리고 이혼을 해도 나한테 남편의 역할을 바라지 마라고 못박아둬 쓰니는 딸이지 엄마를 보호해줘야하는 사람이 아니야
2년 전
익인76
222 어떤 결정을 해도 어머니랑 쓰니한테 좋은 결과는 아닐 거 같아 어머니가 결정하도록 얘기하는 게 맞을 거 같아
2년 전
익인81
333나도 이거.. 굳이 꼭 쓰니가 골라야한다면 쓰니는 이혼을 골랐으면 하지만, 나는 그냥 어머니가시 선택하게 뒀으면 좋겠어 아무리 쓰니가 성인이라고 해도 결국은 엄마 자식인데,, 어머니가 쓰니한테 너무 큰 짐을 지우는게 아닌가 싶어 어떤 선택을 하든 그에 뒤따라오는 감정들도 결국 쓰니가 짊어지게 하는거잖아ㅜㅜ
2년 전
익인81
그냥 어머니한테 확실하게 전달하자.. 쓰니한테 책임 전가 하지말고 어머니가 생각해서, 어머니랑 쓰니를 위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어떤 결과가 뒤따라오더라도 그건 부부의 일이라고
2년 전
익인83
4444 나 그말하려고 옴 도대체 왜 쓰니가 판단을해야해... 쓰니가 판단을 하면 책임감이 생긴다는건데 도대체 왜... 성인이라해도....
2년 전
익인114
55555 이 말 하고 싶었어 어머니랑 둘이서만 대화나누면서 어머니의 의사를 확실히 묻고 어머니 본인이 결정하시게 해야해 최악으로 생각하자면 쓰니가 결정하고 어머니가 따른 걸로 했을 때 쓰니때문에 이혼했다고 원망하실 수도 있어 그리고 쓰니네 아버지 하신 거 보면 뭐 가정 내에서 딱히 역할 수행하신 것도 없는 것 같고.. 그 말은 그냥 쓰니가 결정할 때 이혼을 반대하길 바라셔서 약간 부담주시려고 하신 것 같아 쓰니나 쓰니네 어머니나 지금 가정을 지키고 싶어하시는 게 보이는데 마음 단단하게 먹어! 저렇게 장기간 바람피신 거면 용서 구하는 것도 진심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
2년 전
 
익인40
이게 그 오랫동안 쌓인 정인가? 엄마가 너한테 책김을 좀 넘기는 경향이 있네 너가 확실하게 이혼하는게 뭐가 두려운건지 물어봐 뭔가 캥기는게 있으니 자꾸 너한테 책임전가 하는거 같음 그리고 아빠가 잘못했는데 왜 나를 걸고 넘어지냐고도 말해
2년 전
익인41
어머니 심리 상태도 일단 이혼을 해 봐야 뭐가 될 것 같음…
2년 전
익인42
글만 읽으면 엄마는 맘이 여려서 그렇고 아빠는 여자한테 줄 돈 부족해지기 때문으로 보임. 아빠가 너랑 엄마 생각했으면 내연녀한테 돈갖다 바치고 만나면서 그 긴기간 너랑 엄마 상처줬겠음? 모텔음료 준것부터가 걍 안중에도 없다는거지. 최소한 널 생각했으면 모텔음료는 절대로 숨기고 맛있는걸 사왔겠지. 용서해주면 계속 상처받는건 너랑 엄마임. 이혼하고 둘이서 잘 사는게 더 좋다 생각함
2년 전
익인42
운전은 배우면 되고 못하겠으면 택시타고다녀ㅋㅋ아빠가 운전하고 내연녀한테 돈갖다바치는돈이 택시비보다 덜나올듯. 당장 이혼하면 힘들어도 어느순간 더 행복해질거야. 편모가정이 첩있는 콩가루집안보단 나아
2년 전
익인43
우리집이랑 진짜 비슷한 케이스라 읽다가 놀랐어.. 난 결국 아빠 용서하고 같이 살고있는데 솔직히 후회중이야 어쩔땐 좋다가도 또 뒤돌아서면 갑자기 화도 나고,, 노력하는 모습을 봐도 평생 용서가 안되는 것 같더라 내가 만약 다시 돌아간다면 난 그냥 이혼하고 같이 안 살 것같아..
2년 전
익인44
이혼해 노답
2년 전
익인45
걱정하는 내용 보면 미성년자인줄 알았다... 운전은 배우면 되는거고 편모가정이라 안좋게본다?? 오히러 좋지. 그런식으로 보는 집은 부모님 두분 다 계셔도 시월드 열릴것 같은데..
아빠 역할이 뭐하는거고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오

2년 전
익인45
학대까지 하고 돈도 못벌어오고 빚지고 바람피는데 이혼 왜 안해

나 아빠 안계셔서 중학생때부터 엄마랑만 살았는데 크게 뭐 없음.. 불편한거 정도면 아빠가 성격이 섬세했어서 문서나 자동차 관리를 엄청 잘했는데 우리는 못한다는거정도였지. 그리운거랑

2년 전
익인46
난 이혼한 뒤에 경제적으로 문제 생기는 거 아니면 고민할 필요 없다고 생각함
2년 전
익인47
절대 난 용서란 없다고 봐 한두번 실수도 아니고 5년동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뒷통수 씨게 맞아서 절대 용서 안할꺼같아
그리고 이제 너도 다 컸고 혼자서 충분히 할수있고 어머니도 차라리 혼자 있는게 바람핀 남편 옆에 두는 것보다 훨씬 마음도 편하실꺼야
용서한다고해도 평생마음속으로 가지고계실꺼야
그리고 요즘은 결혼해도 아빠 없다고 결혼 못하게 하는 집안은 그런집안은 아예 시집을 가면 안되는거고
남편이랑 내가사는거지 시부모랑 우리부모님이랑 사는 것도 아니잖아 ㅎ
잘생각하고 행복하게 지내!

2년 전
익인48
엄마께서 이혼에 대한 큰 결정력이 없으셔서 나같으면 알아서 하라고 하고 이혼 안하시면 안하시는대로 걍 냅둘듯
음 뭐랄까..어머니는 지금 탓할 사람이 필요해보이시거든 갈팡질팡까지 하시면서 쓰니에게 결정권을 넘긴다는 자체가 나중에 쓰니 탓을 하며 후회하거나 더 의존을 하다가 쓰니가 정신적으로 더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서
이런건 본인 스스로의 결정이 중요하지 대신 해주는 결정은 결정해준 사람만 나중에 힘들어질것 같아서 어머니보고 결정하라고 하거나 너무 그러시면 상담소에서 상담 받으시고 결정하도록 기다리는게 나을것 같아

2년 전
익인49
돈도 많이 못버는데 빚도 생겼으니까 용서해달라고 하지... 절대 해주지마 절대 이혼하고 엄마랑 행복하게 살자 쓰니야
2년 전
익인50
쓴이 많이 힘들겠다... 잘 해결되길 바랄게.
2년 전
익인52
당연히 이혼... 아빠 역할 하라고 하니 갑자기 부담스럽고 겁이 나겠지만 없는게 있는것보다 나을거야. 심지어 5~6년?ㅋㅋㅋㅋㅋ 만약 불륜녀 애가지면 그땐 출생신고 하느라 이혼해달라고 할건가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번만"은 없어. 잠잠해지면 백퍼 또 바람핀다
2년 전
익인53
절대 봐주지마 사람 안바뀐다 진짜…이런 말 미안하지만 뭐든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부턴 쉽다 아버님 또 바람피실지도 몰라 그럼 그때 가면 어머님 또 상처받고 너도 상처받고 이혼 안한거 후회할지도 몰라 게다가 폭력까지 쓰셔? 진짜 에바임
2년 전
익인53
그리고 어머님도 왜 너한테 아빠 역할까지 바라는지 솔직히 모르겠어 결정권 너한테 떠넘긴것도 좀 아닌거같고..걍 모든 상황이 이상해
그리고 본문에 운전 얘기 있는데 운전은 배우면 돼 어려운것도 아니고 당장 아버님 없으면 집안에 돈 벌 사람이 없는것도 아니고 어머님이 수익 있으시다며 걍 이혼이 답이야
쓰니가 현명한 결정 했으면 좋겠다

2년 전
익인54
쓰니한테 이혼 결정권이 있다하니 난 저 정도 상황이면 무조건 했으면 좋겠어 절대 다시 바람 안필 일 없고 경제권도 없고..정말 걸릴 만한 문제도 없어보여서 나중에 나이 들면 더 할거 같아 그리고 편모 가정이라 결혼할때 걱정된다 하는데 편모가정을 편견으로 보는 집안이랑은 결혼 안하는게 더 도움되지 않나 싶다..
2년 전
익인55
어머니가 경제력이 있는데 왜 이혼 안해 ㅜ
2년 전
익인56
알콜중독자 엄마랑 같이 살다 아빠랑만 같이 산 지 8년 넘었는데 진짜 밤 마다 엄마가 술 먹을까봐 걱정 할 일도 없고 중간에 잠에 깨거나 둘이 부부 싸움해서 또 집안 풍비박산 나는 거 볼 일도 없고 그냥 행복함 진심 부모 중에 한 분이 변할 것 같지도 않고 정상도 아니라면 한 부모 가정이 훨 훨 낫다는 걸 경험하고 깨달음 그리고 나이 먹으면 주변 사람들이 굳이 물어본다면은 응 나 엄마 없어 이러는데 처음이 어렵지 괜찮더라 주변 시선도 솔직히 난 차이를 모르겠고 엄마랑 연 끊고 사는데 가끔씩 엄마로부터 협박성 문자 오는 거 빼면 행복함 ^^..
2년 전
익인57
이혼해제발
2년 전
익인59
부모님이 쓰니한테 짐을 떠넘기네.. 어디까지나 본인들이 해결할 문제인데 나중에 책임지기 싫으니 너한테 선택하라구 하는거잖아 ㅜ
2년 전
익인60
ㄱㄴㄲ 제발 부부문제는 부부끼리 해결했으면 어차피 이혼 해도 안 해도 누군가는 쓰니 탓하게 되어있음 난 걍 이혼 했으면 좋겠어..
2년 전
익인60
? 능력도 없고 바람피고 화나면 욕하고 때리기까지 하는데 뭘 용서해달라는거지 ㄹㅇ 양심도 없다
2년 전
익인61
지금 이혼 못하고 계속 살잖아? 나중에 문제 생기면 이제 쓰니 탓할거 뻔함..
2년 전
익인62
쓰니야 세상에 좋은 아버지감 많다
나도 편모가정이였고 지금 새아부지 오셨는데 두분이서 잘 지내는 모습만 뿌듯하다.
바람핀 사람이 2번은 못필까ㅋㅋ

2년 전
익인63
너무 당연히 이혼이지 바람 한번만 핀 사람 없고 운전은 배우면된다
돈도 어머니가 더 잘버시고
나중에 결혼할때 상대가 편모가정이라고 이상하게 보면 오히려 쓰니가 상대를 거를 수 있게 되는거야
편모가정이라고 이상하게 보는 사람중에 정상인 없음

2년 전
익인64
아빠 용서해주는 게 네 가정을 불행으로 끌고 가는 최단 코스일걸?
폭언, 폭행, 욕설에 불륜... 지금까지 자식인 너한테 너무 경우없이 행동하셨어. 그런식으로 행동하시는 게 너에게 용납되지 않는 일이라는 걸 알려드려야 해.
부모라고 무조건 용서하고 존중해야 하는 거 아니야.

그리고 남들이나 미래의 시댁이 안좋게 보실까봐... 음...
네 잘못도 아닌데 그런 걸로 안 좋게 볼 사람들이라면 손절하는 게 너한테 더 이득이야.

2년 전
익인66
없어도 다 살아진다
2년 전
익인67
근데 좀 어렵다... 이혼은 물론 가정이 깨지는것도 있지만 부부가 갈라지는건데 그걸 자녀가 선택해야하는거 물론 자녀에게도 영향이 있겠지만 어머님이 되게 많이 의지하실것같고 시간이 흘러서 네 선택이었잖아 이런식의 탓...? 도 들을것같아...
2년 전
익인70
22 왜.. 어머님보고 결정하시라고 해 왜 쓰니한테 책임을 전가함
2년 전
익인68
아빠가 앞으로 있으면 엄마를 책임 져 줄거같아?
평생을 책임 안져온 쓰레긴데?

2년 전
익인69
제발... 이혼해라
2년 전
익인71
지금까진 아빠역할 제대로 하고 가정 책임진 척 하네… 어차피 아빠 역할 못하는 사람 한 명 있으나 없으나 거기서 거기임 요즘 편모 가정도 많고 그걸 트집 잡는 시댁이면 결혼해선 안 되는 집인거야 그리고 운전 배워 평생 살면서 운전 안 하고 살거 아니잖아 어차피 배워야 함
2년 전
익인72
? 야 어머니도 아무리 이상황이 힘드셔도 그렇지 자식한테 이 짐을 떠넘겨?
2년 전
익인72
너네 아부지 ㅋㅋ 되게 우리아빠같네
우리집은 이혼함~ 돈도없는게 바람은 피우고싶었나보네 그 년한테 돈도 주고싶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너랑 어머니랑 둘이 사는거면 둘이 의지하고 기대는거지 왜 자식한테 배우자만큼의 버팀목을 기대해?
아.. 진짜 싫다

2년 전
익인73
이혼은 안하고 8년정도 엄마 따라가서 아빠랑 따로 사는 중인데 별 생각 없음... 크게 해준게 없어서 그런지 빈자리 안느껴짐.
2년 전
익인74
이혼하는게 맞는 거 같아.. 정 그러면 별거도 괜찮을 듯
2년 전
익인75
일단 객관적으로 제3자가 판단했을때 상황은 이혼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지금 문제는 그결정을 왜 자식인 쓰니한테 떠넘기느냐는거임. 둘다 어떤결정을 하던 후회할 거같으니까 지금 그 힘든걸 쓰니한테 책임 전가하고 편해지고 싶어하시는거같다. 결혼도 부부가 결정해서 했으면 이혼도 부부가 결정해서 해야지. 윗댓들 말대로 쓰니가 이혼해라해서 이혼하고나면 힘들때 쓰니탓할거고 이혼하지 말라해서 안하면 부부문제 생겼을때 또 쓰니탓하겠지.....그리고 왜 쓰니에게 이혼후 아빠역할을 바라는지 모르겠어. 자식은 자식이지 배우자가되어야할 필요는 없어. 세가족일때보다는 엄마랑 둘이 서로 더 의지가되어줄 필요는 있겠지만 그게 아빠 역할을 쓰니가 해야한다는 의미가 되는게 아님. 엄마도 쓰니도 서로 아빠라는 구성원이 가족내에서 하던 역할을 같이 나눠서 지는게 맞는거지
2년 전
익인75
그리고 운전이야 배우면되고 요즘 이혼가정 흔해서 결혼할때 그거 트집잡는 시댁이면 굳이 결혼할필요 없다고 보니까 그런부분은 문제될게 아니라고생각해.여기 댓글들 찬찬히 읽어보고 이혼 결정 나한테 미루지말라고 쓰니는 말그대로 자식, 가족구성원의 자격으로 까지만 이혼관련해서 의견낼거라고 잘이야기하는거 좋을거 같고
2년 전
익인77
운전은 걍 배우면 되는거고 이혼 가정이라서 안좋게 보면 그냥 이상한 사람이니까 애초에 연을 안맺는게 맞고 진짜 객관적으로보고 쓰니 생각하면서 봐도 이혼하는게 맞아 근데 문제는 왜 그 결정권과 아빠 역할을 쓰니한테 전가하는건지 모르겠어 그리고 정확히 어떤 아빠 역할인건지도 글만 봤을땐 크게 아빠가 아빠 역할을 한것 같지도 않고 생각보다 아빠없다고 뭐가 달라지지도 않아 어머님한테도 마음 잘 먹으라고 하셔 또 이런일이 있어도 괜찮으시냐고 정말 용서하실수 있냐고 약해지지말고 쓰니와 어머니 인생을 위해서니까... 아빠가 불쌍한것도 없고 심지어 쓰니는 가정폭력까지 당했잖아. 사실 어머님 아버님 둘다 쓰니한테 못할짓 하고 계신거야.. 이혼을 했을경우 안했을 경우의 책임은 부모님의 책임이지 쓰니의 책임이 아니란거야 쓰니한테 어머니를 책임질수 있느냐는 아버님의 말,어머님의 아빠 역할을 대신 할 수 있겠냐는 말은 결국 무슨 선택을 하더라도 쓰니한테 탓이 가거나 쓰니에게 상처가 될거야. 그거에 대해서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쓰니의 솔직한 마음을 말해봐 용서하긴 정말 싫지만 부담스러운 마음 등등 그리고 후회하지 않을 쓰니 나름대로 선택을 하고 쓰니도 어머님도 마음 단단히 먹어 보란듯이 잘 놀러다니고 운전 정 못하겠으면 택시타고 다니면 되고 여행도 가고 무슨 선택을 부모님이 하시던지 쓰니는 쓰니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어
2년 전
익인78
난 각 잡고 이야기할 듯 왜 떠넘기냐고 아빠 역할? 그럼 부모님 역할은 없나 쓰니는 자식이고 이혼을 한다 해도 어쨌든 엄마 아빠는 쓰니 부모님인데 원인 제공 물론 백 퍼센트 아빠 쪽이지만 그거에서 파생된 이혼문제에 이렇게까지 자식한테 스트레스받게 하는 건 부모님 두 분 모두 잘못하고 계신 거임 모텔 음료 이런 거도 얼마나 상처야 많이 복잡하겠지만 여기 댓글들처럼 어머니 아버지께 쓰니 입장이나 마음 감정들 솔직하게 잘 말씀드리고 아마 지금 두 분 다 감정이 격앙되어서 자기방어적으로 안 들으려고 하실 수도 있을 듯 자식한테 죄짓는 기분 들어서 그러면 이야기하면서 좀 속상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선택은 두 분이 하셔야지 솔직히 이혼이 답인 건 어머니도 알고 계시겠지만 이혼 후에 신경 안 써 드릴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저렇게 말이 나오는 건 너무 큰 부담이잖아... 쓰니도 아직 24살인데
2년 전
익인79
나는 엄마가 바람폈는데 이혼하는 게 마음 편해
2년 전
익인79
그리고 내 주변엔 이혼가정이라고 차별하고 그런 거 없었어 넘 걱정하지마
2년 전
익인80
이혼하는게 낫다.. 그리고 편모가정 걱정 안해도 돼 그거가지고 시댁에서 이상하게 볼거였으면 너가 거르면 되는거고.. 운전같은건 둘 다 금방 배울 수 있어... 우리 엄마 주변에도 이혼한 친구들 많은데 왜 진작 이혼하지 않았는지... 왜 그냥 날 갉아먹게 두었는지.. 너무들 후회하더라..ㅠㅠ 꼭 이혼했으면 좋겠어...
2년 전
익인82
정리해줄게
1.바람 한번만 피는 사람은 없음 이혼 안하면 그거 평생 안고 가야함 평생 시달리면서..
2.경제적능력 엄마가 갖고계신다? 문제될거 하나도 없음 오히려 아빠가 이혼 후 돈문제로 질척댈 가능성 100000%
3.운전은 배우면 됨
4.나중에 결혼할 때 편부모 가정이라고 안 좋게 보면 거르면 됨 차라리 이득
그리고 아빠 역할? 아빠 노릇을 제대로 해야 아빠 역할을 한다고 하지 저런 아빠 필요없고 오히려 짐임
5.본인 인생이 가장 중요함.. 결국 아빠도 아빠 노릇 못하면 남임 절대 아빠라는 이유 하나로 용서해주거나 연민 가질 필요 없어 엄마가 너그러우시고 쓰니 생각하느라 맘이 약하신 거 같은데 그럴수록 맘 단단히 먹고 떨쳐내야함 한번 쓰레기는 영원한 쓰레기
6.이혼하고 엄마랑 쓰니가 더 행복해지길 바라 이혼이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봐

2년 전
익인84
좀 잔인하게 들릴수도 있는데 아빠가 용서해달라고 하는건 돈줄이 끊어지니까 그런거...엄마 생각하면 이혼하시는게 답인것 같아 돈도 잘버시니까 아쉬울것도 없잖음 다른분 만나도 되고. 지금 아빠랑 계속 사느니 차라리 새로운 남자를 만나시라고 해... 엄마 본인이 뼈빠지게 벌으신돈 다른여자한테 갖다바친 남자가 아직도 좋냐고 물어봐
2년 전
익인84
그리고 용서해달란 말 나오는거 자체가 이미 엄마를 물로 보고있단 소리야 저런짓거릴 해놓고서 용서해달라니ㅋㅋ 상식있고 염치가 있는 인간이면 못그러겠지? 맘이 아직 남으셨다고 해도 본인 자존심보다 남자가 우선인거야? 그리고 상대방이 그걸 모를거 같아? 지금 계속 같이 살면 더한일 벌어지면 벌어졌지 절대 나아지진 않을거
2년 전
익인84
사람은 쉽게 안바뀌어. 그리고 아빠가 바뀔 사람인가 냉정하게 생각해봐.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란 말이 왜 있겠어..본인이(여기선 엄마) 바뀌는게 제일 빠른 길임
2년 전
익인85
편모가정을 이상하게보르는 시댁은 거르면 되는데 아빠가 바람피는집은 걸러지는 대상이됨..
2년 전
익인86
나도 아빠가 바람 폈는데 이혼하는게 어머니, 쓰니 미래의 정신건강에 좋긴해 우리아빠도 그렇고 바람 한 번만 피는 사람 없으니까... 근데 쓰니가 보기에 어머님께서 아버님이랑 이혼하고 싶어하시는지 아닌지 보고 판단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냥 어머님한테 물어보는 것도 좋은 듯 제일 힘들고 피해본 분은 어머님이시고 용서하는 사람도 어머님이시니까
2년 전
익인87
진짜 왜 이런 문제를 쓰니한테 넘기는건지....쓰니가 중간에서 젤 상처받고 힘들텐데.. 솔직히 어머니 아버지 인생인데 쓰니가 하라는대로 했다가 나중에 힘든일 생기면 쓰니 원망할건가? 본인들 인생인데 쓰니한테 너무 큰 짐을 주는거 같음.

근데 쓰니가 본문에 쓴 걱정에 대해서 말해보면 요즘은 돈만 어느정도 있다면 뭐 고치고 하는것도 사람 부르고 다 할수 있어. 그리고 결혼할때 이거에 대해서 이야기 하게 된다면 오히려 그렇게 오래 바람폈는데도 같이 사는거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들거야. 운전면허도 솔직히 돈많으면 택시타거나 면허 금방 따니까 하면 되는거고.

2년 전
익인88
난 엄마가 바람피웠고 우리 아빠도 쓰니 어머님처럼 처음엔 화도 냈다가 울기도 엄청 울었다가 결국엔 엄마한테 용서해 줄 테니 정리해라 했는데도 엄마가 그 남자한테 미쳐서 결국엔 이혼했어 솔직히 바람피운 거 안 후로 한 6개월? 간은 나도 너무 힘들긴 했어 엄마 바람의 충격보다는 아빠 정신적 케어를 내가 혼자 해야 했어서 첫 3개월은 그저 아빠가 안쓰럽고 옆에 있어 주고 싶고 그랬는데 끝에 3개월은 감정 쓰레기통된 기분도 들고 계속 엄마 얘기하는 게 지치기도 하고 그러더라고 나도 회사 다녀서 회사 끝나고 와서도 혼자 못 쉬고 아빠 옆에서 대화 들어줘야 하니까... 근데 결국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6개월 지난 후로는 가끔 엄마 얘기 나오긴 하지만 미련, 그리움이 아니라 그냥 지나가는 말로 아니면 좀 살짝의 증오? 그런 느낌으로 말 조금만 하고 안정도 많이 돼서 둘이서 잘 살고 있어... 우리 엄마는 뭐 어릴 때 술 먹으면 폭언 폭행 그런 건 안 했지만 난 바람피운 엄마가 있을 바엔 없는 게 낫다고 생각해 ㅠㅠ 말이 좀 장황했지만 초반엔 물론 적응해야 해서 그 기간동안 쓰니가 힘들 수도 있어 근데 심지어 평소에 잘했던 것도 아니고 술 먹고 폭언 폭행도 하고 이젠 5~6년간이나 바람피운 아빠를 조금 편하게 살기 위해 계속 보고 살아야 할까?? 결정은 쓰니가 하는 거지만... 나라면 이혼하라 하고 어차피 어머님이 경제권도 갖고 계시니꺼 둘이 살자고 할 거 같아
2년 전
익인89
이혼하자 나도 이혼한가정이지만 세상 편하다 그거 눈감아주면 또 똑같은 잘못 계속 하고 봐주겠지 봐주겠지 그러다가 난리나는거지 결국엔
2년 전
익인90
개인적으로 고민할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무조건 이혼해야함 사람 쉽게 안 바뀜ㅎㅎ 진짜 이번 한 번 눈 감으면 전의 행동들이 깔끔하게 용서가 될 것 같음...? 절대 아님.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바로 생각나고 후회 된다고 본다...
2년 전
익인91
아니 눈 감지 마. 눈 뜨고 똑똑히 보고 이혼하게 해드려
2년 전
익인93
운전 영 못하겠으면 대중교통도 있어 세상에 편부 편모가정 생각보다많아 쓰니한테 미루는 부모님들 솔직히 알아서 하시라하고 독립하라고 하고싶지만.. 휴. 쓰니 미래를 응원할게..!!
2년 전
익인94
이혼해 진짜 이혼해야 할 거 같아 어머니가 돈도 더 잘버시고 운전 말고는 빠지는게 없으신데 뭐가 문제야 운전은 어차피 쓰니가 배워야 할 나이고 어머니랑 둘이 함께 의지하며 사는거지 쓰니가 일방적으로 챙겨야하는 것도 라니잖아 그리고 편모가정이라고 안좋게 보는 집안에는 안가는게 좋다고 생각해 난 아버지 용서하면 안될 것 같아 5~6년동안이라니... 그정도면 사실혼이다...
2년 전
익인95
나는 경제적인부분에서는 다르지만 쓰니랑 같은부분이 아버지가 돈 갔다 주고 잠자리하고 바람피우고 했어가지고 어렸을때 이혼하시고 어머니 손에서 자랐어 지금 어리다면 모르겠지만 성인이라부모님 손이 많이 필요 없을것 같아 또한 어머니도 아버지가 했던 역할을 쓰니에게 다 원하지는 않을것 같아 쓰니는 자식이지 남편은 아니니깐..... 처음은 변화된 환경에 힘들어도 조금만 시간지나도 힘든거는 없을거야 운전같은 부분은 어머니도 지금이라도 취득하고 이참애 쓰니도 취득하면 되지 그리고 대중교통도 잘되어있어서 좋아 쓰니가 결혼할때는 잘은 모르겠지만 글쎄 난 이혼한가정이라 그런지는 아무생각 없고 어머니도 내가 결혼할분이 이혼가정이어도 아니어도 상관없다고하셨고 어머니도 이혼하시고 난뒤 이야기들어보니 이혼하고도 그냥 참고 받아주고 넘어가줄걸했나 후회?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이혼한걸 잘했다고 생각한데 그리고 가족이지만 이혼이라는건 부부인 두분 의견이 최고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결정하기 어렵다고? 쓰니에게 선택하라고 하시는지는 난 솔직히 조금 이해하기가 어렵다....ㅜㅠ 하지만 믿음이 사라졌는데 이혼 안하시고 과연 행복하실까도 싶고...... 이혼하시는거가 좋을것 같아
2년 전
익인96
쓰니가 왜 아빠 역할을 해야하고, 어머니가 말하시는 아빠 역할이 정확히 뭔데? 운전은 택시 타도 되는거고 배워도 되는거야. 쓰니의 행복이 우선시 되었으면 좋겠어
2년 전
익인99
근데 이성적으로는 이혼하는 게 맞는 것 같아 왜냐면 이혼하고 어머니도 다른 사람 만날 수 있으니깐. 지금 당장은 흔들릴 수도 있지만 마음 단단히 먹고 각자 새 사람 찾는 게 서로에게 나은 선택일 수도 있어
2년 전
익인101
너가 결정할건 아닌거같아 진짜 나중에 너탓으로 돌아올수 있어
결정은 어머니가 하도록 하고 생각만 전하자
바람은 한번 피면 또 피더라 애아빠더라도..

2년 전
익인102
나라면 엄마가 아빠보다 5배나 많이 버는데 엄마돈으로 내연녀한테 퍼줬다는걸 절대 용서 못할 듯
난 이혼하시는게 낫다 생각하고 내가 엄마라면 내연녀도 유부녀라고 하니까 상대방 가정에도 알리고 상간녀 소송까지 할거야

2년 전
익인103
그걸 왜 자식한테...? 난 솔직히 조금 이기적이라고봐...부부문제인데 그걸 왜 자식보고 정하라해
2년 전
익인104
두분다 이기적이시네. 쓰니한테 정하라 하고 ㅋㅋ.. 나도 편모 가정이야 본문으로 봤을때 쓰니 집은 다시 화목한 가정으로 돌아가기 힘들어 그냥 이혼하고 각자 사는 환경에 적응해가자.. 이혼 안 하면 그걸 늦추는 것 밖에 되지않아
2년 전
익인105
아니 근데 어른 둘이 이혼하면 이혼 당사자끼리 해결해야지 왜 다른 사람한테 떠넘김? 복불복도 아니고
2년 전
익인107
근본적인 부분에서 좀 잘못된거같은데 부부의 존속에 대한 결정권을 자녀에게 주는게 적절한건가?;
난 어머니가 저런말씀을 하신거부터 이혼에 확신이 없으신거라고 생각함

2년 전
익인108
자식은 자식일뿐인데 네가 아빠 대신 역할을 해야한다는게 뭔소린지.. 아빠가 제일 잘못했지만 부모님 두분다 쓰니한테 책임전가하는것같아.
당장은 혼란스럽긴할텐데 길게보면 쓰니랑 어머니 모두한테 이혼을 안했을때 선택지가 더 고통스러울게 보여서 이혼하시는쪽이 낫지싶네.
막말로 아버지가 또 안그런단 보장도 없잖아.
그리고 혹시하는 마음에 얘기하는건데 부모님 두분중 누구든 이일에 대해서 네탓을하시면 절대 네탓이 아니야.
부모님 관계는 부모님이 해결하실일인데 애초에 너한테 이런식으로 나와서 네 정신건강을 해치는게 제일 걱정된다. 어떤상황이던 일단 너부터 챙겨.

2년 전
익인109
나 어렸을 때 부모님 이혼하고 숙려기간동안 난리쳐서 이혼 취소?하셨었거든 근데 크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그거였어 그래서 성인되고 독립하면서 가장 먼저 말한게 이혼하라는거였다 안맞는 사람이랑 같이 사는거는 서로에게도 지옥이고 자식에게도 지옥이더라고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괜찮아질거야
2년 전
익인110
우리집이 딱 그랬다 우리한테 말은 안 했지만 이혼 이유 중 바람이 있었던 거 다 알고 있었고 그렇게 한 번 이혼했다가 다시 재결합 했는데 또 결국 같은 문제로 이혼함 나는 엄마하고 같이 살고 있고 ㅇㅇ 아빠 없어서 불편한 점 딱히 없음 그리고 아예 연 끊은 거 아니고 아빠랑은 연락도 하고 종종 할머니집도 가고 하는데 그냥 이런 식으로 살아도 굳이 붙어사느니 떨어져서 속 편하게 사는 게 낫다 생각함 여전히
2년 전
익인111
우리집은 아빠가 경제권을 가지고 있어서 이혼하고 싶어도 꾹 참고 살아...ㅋ 내가 쓰니 상황이라면 이혼할거같아 편모 가정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쪽을 거르면 되고 결혼식에만 아버지 참여하는 경우도 많고... 방법은 여러가지니깐
2년 전
익인112
지금 이혼 안하더라도 언젠간 하게 되어있어.. 그일을 평생 어떻게 참으면서 같이 살겠어ㅠㅠ 아빠는 그 내연녀랑 잘먹고 잘 살라고 하고 쓰니랑 어머니 둘이서 충분히 잘 살 수 있을거야
2년 전
익인113
나도 편모가정인데 내 친구들 중에 나랑 처지 비슷한 친구들 생각보다 많아 그걸로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아! 나도 엄마랑 아빠랑 이혼한 거 알았을 때 (부모님이 나 고딩 때 말씀 안 해주시고 이혼하셨ㄱㅓ든) 처음엔 많이 울었는데 이제는 별로 아빠 보고 싶지도 않고(아빠가 주식을 너무 심하게 해서 이혼하신 거) 그냥 그럭저럭 잘 지내,, 심지어 쓰니네 가정은 어머님이 경제적 능력도 있으시니까 쓰니랑 쓰니 어머니랑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
2년 전
익인115
어차피 운전은 언젠간 배울거고 시댁? 결혼할지안할지는 모르겠지만 바람피는 아빠있는게 더 콩가루집안임
2년 전
익인116
운전은 배우면 되고
아빠가 돈도 못버는데 ㄹㅇ 계속 같이 살아서 얻는 장점이 하나도 없음.. 왜 굳이 같이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다

2년 전
익인118
난 절대 용서 안 해
2년 전
익인119
나 일년전에 쓰니랑 비슷한 글 올렸었는데 답은 이혼하는게 맞더라. 지금 고민하고 있는거 막막하고 불안할텐데 막상 닥치게 되면 다 하게 되더라. 나도 상상도 못한 일들 하고 있어.. 음식도하고 운전도 배우고... 지금이라두 너랑 어머님이랑 둘이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
2년 전
익인120
운전은 배우면되고
부모님 모시는건 이혼을 하던 안하던 다 하는거고
심지어 어머님이 능력자인데
이혼안할 이유가 없네
제 3자입장에선 그래...
요새 이혼한 가정도 엄청 많고 안했다 하더라도 남남으로 사는사람이 많아.

2년 전
익인121
나도 편모가정인데 이혼 그거 별거 아니야ㅋㅋㅋ 차라리 빨리 새출발 하시는게 어머니도 더 심적으로도 이롭고 결혼? 그거 안좋게보고 이해 못해주는 집안이랑 결혼 안하면 돼 바람난 부모 있는 콩가루 집안이랑 이혼하고 떳떳하게 잘먹고 잘사는 집이랑 뭐가 더 나은지... 부모 하나 없다고 이상한거 절대 아니야ㅋㅋㅋ 참고로 난 결혼까지 함. 시댁에서도 오히려 힘들었겠다 고생많았다 하면서 더 챙겨주시고 예뻐해주셔
2년 전
익인122
나도 엄마아빠 이혼한지 벌써 6년 됐는데 진짜 윗익인이 말대로 이혼 별거 아니더라. 운전은 배우면 되는거고~ 능력있는 엄마 있는데 뭐가 두려워~ 엄마랑 같이 으쌰으쌰하면서 살아가면 되지! 우리 엄마는 아빠랑 이혼하고 너무 행복해해서 그거 보면서 위안받아. 아 우리 엄마가 이젠 더이상 고통 없는 삶을 살게 됐구나하고~ 이혼 안하고 살면 분명 쓰니 아빠란 사람은 또 바람피고, 또 빚내고 그럴거 같아 왜냐면 진짜 사람 행동, 습관이란게 참 무섭더라구. 어떻게든 잘 살아질 거야. 절대 용서하지마!
2년 전
익인123
쓰니야 너가 결정할 일이 아닌 것 같아. 어머니께서 지금 너무 힘드셔서 너한테 판단을 떠넘기시는 것 같은데 내가볼땐 이혼을 선택하든 안 하든 나중에 무언가 상황이 안 좋아지면 화살이 너에게 돌아올 수도 있을 것 같아. 마음 단단히 먹고 엄마께 이건 엄마가 결정해야할 일이라고 어떤 결정이든 난 엄마 옆에 있을 거고 엄마를 믿고 따른다는 식으로 용기를 드려야 할 것 같아. 절대 너가 결정할 일 아니니까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참 많이 힘든 시기일텐데 이 시기 잘 넘기고 편안한 시간들이 오길 바랄게.
2년 전
익인125
222222
2년 전
익인136
333333이게맞음
2년 전
익인141
44444
2년 전
익인145
5555 음 일단 너가 가진 아빠에 대한 감정(나는 이러이러한 이유때문에 -지금 글에 쓴 것들 경제력 포함- 절대용서못한다 이런것)을 어머니께 분명하게 말씀드리고,그렇지만 아빠와 결혼한건 엄마이기 때문에 이혼할지말지 결정도 결국 엄마가 해야하는거다.라고 꼭 말씀드려. 이혼하면 아빠의 역할을 엄마에게 너가 해주길 바라시는데 이건 이미 아빠는 아빠의 역할을 못해주거 있고, 뭐 그렇든 아니든 간에 쓰니가 그걸 해줄수는 없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쓰니는 부모가 아닌 자식이니까. 난 진짜 어쨌든 결국 사람은 똑같은 일을 저지르고, 인생이란건 결국 누구에게 기대지 않고 독립적이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어머니가 조금 시간이 지나면 현명한 선택을 할수있을거라고 믿는다…쓰니 너무 응원해
2년 전
익인124
어머니랑 먼저 깊게 대화해봐야할 거 같음
너의 뜻을 전하고 어머니도 결정 하셔야함
너한테 선택권 미루면 나중에 무슨 일 났을 때 어머니가 너 탓하게 되어있음 운전은 배워 성인이잖아
편모가정이라고 안 좋게 보는 시선도 없진 않겠지만 바람 핀 전적 있고 불륜녀한테 빚져가며 돈 대준 아빠 갖고 있는 게 더 양심 찔리지 않아? 나도 우리 아빠가 바람 났었고 엄마는 능력이 없으셔서 참다참다 나 성인되고 경제적 능력 생겼을 때 이혼하셨어 남은 생을 저런 놈이랑 살라고 할 수는없잖아... 쓰니도 잘 생각해봐 지금 아주 크게 다가오는 것들이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진 크지 않을 거야 어머니랑 너 마음만 생각만 해

2년 전
익인126
난 지금은 나이가 많은데 부모님이 나 진짜 어릴때 이혼하셨거든
근데 커서 생각해보니 엄마가 더 일찍 이혼하지 않은게 안타깝긴 하더라
이런 후회와 연민을 엄마에게 느끼고 싶지 않다면
빨리 이혼시키는게 좋아.. 지금도 너무 늦었다 5년이나 바람폈다니 ㅎㅎ..

2년 전
익인127
내 부모라면 이혼하라고 할래
운전이야 배우면 되는거고 편모가정이라고 결혼반대하는 집이면 애초에 거르는게 맞다고 생각해

2년 전
익인128
나도 쓰니랑 동갑이고 저번주에 아빠 바람난거 들켜서 지금 이혼준비중인데 난 부모님 이혼하라고 했어.... 물론 지금은 너무 힘들고 괴롭지만 나는 아빠가 저지른 일들을 알고나니 더이상 같이 한집에서 사는게 너무 싫더라.... 우리집도 엄마가 돈 다벌고 아빠 진짜 돈없거든....근데 그여자한테 몇백만원이나 썼더라고.... 그래서 나도 그냥 엄마보고 아빠랑 이혼하라고 하고 엄마랑 나 둘이서 행복하게 살려고 ...
나는 동생이 있긴한데 자취해서 나가 살아서 엄마랑 나랑 힘내서 으쌰으쌰살려고 그리고 나도 아빠가 돈은 못벌어도 집안에 문서, 은행, 운전 기타 등등 자질구래한거 전부 다 아빠가 관리했는데 이제부터 내가 다 천천히 하고있는중이야 은행업무든 엄마 사업이든 다 내가 직접 하면서 도와주고있어 이 기회에 쓰니도 아빠한테서 독립해서 한층더 성장하는 계기라고 생각하자....

2년 전
익인128
그리고 지금은 너무 부담스럽고 자신없고 하기 싫고 귀찮을수있지만 엄마 많이 도와줘.... 아빠역할? 까지는 조금 어렵긴하지만 지금 엄마가 의지할수있는 사람은 딸밖에 없을꺼야... 물론 나도 딸입장에서 너무 가혹하고 힘들고 짜증나긴하는데ㅠㅠ 지금당장은 엄마가 너무 힘드니까....
2년 전
익인129
나 좀 어이없는 부분이 있는데 왜 부모님이 너한테 아빠역할 해야한다고 하는거야? 딸이 왜 아빠역할을 해? 솔직히 쓰니 부모님이시지만 사고방식이 이해가 안돼. 쓰니보다 적어도 20년은 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인데 쓰니가 아무리 성인이어도 혼자서 딸을 케어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니가 아빠역할을 대신해줘야하는 부분이 문제가 되는거야? 아빠의 책임을 누군가 맡아야한다면 엄마가 아빠역할까지 같이 해주는게 정상이야. 딸이 어떻게 아빠가 돼? 뭘 원하시는건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책임전가로밖에 안보인다. 이혼하고서 나중에 어머니가 왜 이정도밖에 못하냐고 오히려 쓰니한테 역정낼 수도 있을 것 같아.
쓰니야 결정은 두 분이서 알아서 하시라고하고 아빠역할을 대신하네마네하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에 대해서 책임 전가하지 말라고 말씀드려. 이건 진짜 아닌것 같아.

2년 전
익인133
와 댓글 다받아
2년 전
익인130
나랑 똑같은 상황이다 아빠 몇 년 전부터 알게 모르게 계속 바람피우다가 몇 달 전에 확실하게 걸려서 남동생이 증거 모아서 엄마한테 보여줬거든 엄마가 처음에는 괜찮다고 잊고 살아야지 뭐 어쩌겠냐고 하다가 며칠 뒤에 엄마가 힘들다고 나한테 울면서 말하더라고 아빠는 바람 핀 거 걸리고 나서 엄마가 그만 만나라고 했어도 계속 만나고 다녔고.. 그래서 이혼 서류 제출하고 곧 진짜 끝나 생각보다 큰 빈자리는 안 느껴지는 것 같아 우리끼리 으쌰 으쌰 하면서 잘 살아보자고 하고 있고 생각보다 이혼이 진짜 정말 큰일은 아닌 것 같아 진짜 만약에 엄마가 같이 살자고 했어도 내가 집 나갔을 것 같아..ㅎㅎ 쓰니도 엄마랑 충분히 얘기해서 결정했으면 좋겠어 엄마도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 시간 잠깐 가지고 얘기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2년 전
익인133
와… 진짜 무책임의 끝판왕이네 ㅋㅋㅋㅋㅋ 선택권 자식한테 넘겨버리는것조차 아무리 법이 그렇다지만 … 뭔
2년 전
익인134
둘다 왜그렇게 책임감이없냐 이혼할지 말지는 스스로들 정하라고해.. 이혼하든 말든 그 뒤에 자신은 스스로 책임지고.... 아니 자식한테 죄다미루고 책임도 져달라하고 그러다 안풀리면 탓하면서 또 책임지울거아냐 본인들 인생은 알아서들 하라고 하고 쓰니는 쓰니만 잘챙겼으면 좋겠다 아니 부모라면서 자식한테 뭐하는거야 지금
2년 전
익인135
만약에 이혼 안 하시면 쓰니고 어머니고 아버지 볼 때마 계속 바람핀 거 생각날거야... 트라우마야 그거. 혹시라도 두 분이 싸우게 되면 바람폈다는 걸로 어쩌니 저쩌니 그때 이혼을 했었어야 했는데 어쩌고 계속 얘기 나오고...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남자는 더 뻔뻔해지더라ㅋㅋㅋ 그리고 다시 바람 안 필거라는 보장도 없어. 나같으면 이혼하시라고 할거야.
2년 전
익인137
엥 왜 너가 아빠 역할 하라고 하심?
그건 아니다 엄연히 넌 자식인데 이혼부담을 왜 너한테 가게된거야? 아빠가 용서받지 못할 ㅆ ㅡ레기 지ㅅ했는데 왜 그부담을 자식한테 주는거야 ...
그냥 아빠가 문젠거고 그딴 ㅆㅡ레기 손절쳐야지

2년 전
익인137
혹시 친동생들이 있어서 그런거야?
그래도 너한테 왜 부담주는지 모르겠어
엄마랑 다시 얘기해서 아빠랑 못살겠는데 아빠역할 내가 대신 하라는 그런 부담은 나한테 주지말라
원래 있던 아빠도 아빠역할 못했는데 왜 자식이 아빠역할 해야되냐고 말해 엄마한테
난 자식으로서 엄마 할머니되서도 책임진다 그건 자식으로서 도리지 아빠 유무랑 상관없다 이혼안하는 결정으로 된다해도 난 아빠 노후 책임안질꺼다 그 아빠는 나한테 더이상 아빠가 아니다
라고 확실하게 엄마한테 말해‼️

2년 전
익인138
어머님이 돈 더버시니까 수작부리는거임 넘어가지마 바람핀아빠있는게 미래에 더 얼굴붉힐꺼같은데
2년 전
익인139
나 이혼가정인데 아무렇지도 않아
아빠역할이 필요해? 아빠역할이 대체 뭔데
그깟거 하나 없어도 아무런 지장없어
근데 쓰니는 아버지가 가족이니까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아
솔직히 머리로는 같이 할 수 없다는 거 쓰니도 알거야 근데 쓰니나 어머니나 후회할 것 같으면 한번 용서해드려
용서해드렸다가 또 다시 상처받는 일 생길 수 있다는 거 쯤은 감안하고

2년 전
익인140
덮어주면 나중에 또 일터지고 덮은거 겁나 후회할듯
2년 전
익인142
쓴이가 결정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어른이 자기일에 책임을 져야지 상대가 잘못해두 선택은 어머니 스스로가 하는게 맞다고 봄 해도후회 안해도 후회할 순간이 살면서 반드시 올텐데..
나는 이혼 안하셨으면 좋겟다. 아빠말고 에이티엠기랑 운전기사로 쓰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나중에 늙고 병들면 그때 이혼하라고해

2년 전
익인143
그렇게 중요한 선택을 왜 자식힌테 맡기는지 난 모르겠다. 이건 부모님이 결정할일이니까 두 분이 깊게 대화해보라고 말할것같아
2년 전
익인144
집안일 좀 더 하고 운전이야 배우면 되는 거 아냐? 고작 그것 땜에 이혼 안 하는 건 진짜 바보 같은데
2년 전
익인146
나는 그런 일은 어머니가 정하는 게 맞다고 봐 나중에 니탓 하실지도 모르는 일이잖아
그래도 처음 선택은 이혼이셨으니까 이혼하는 게 맞지 않나 싶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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