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엔 나도 공부한다고 정신없어서 주말만 잠시 오후에 애인 만나서 어디갔는지 다 보고하고 사람 많은 곳 안가고 둘이 집 밑이나 작은 사람 없는 카페에 있다가(마스크 계속 끼고있음) 꼬박꼬박 11시 안에 들어오거든? 넘긴적 없어 그런데 매번 주말마다 잔소리하고 소리치고 오늘은 미*년이라고 하니까 이게 내가 그런 말까지 들을 일인가 싶고 스트레스 받는다 니 때문에 직장 잃는 꼴 보고싶냐고 그러고 코로나 심한건 나도 아는데 이정도로 뭐라할 일인지는 솔직히 이해안가 몇달째 매주 이러니까 다들 데이트 대체 어떻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