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5년전 어느 감독의 혹사로 인해 어깨를 심하게 다치고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지만 병원에서 야구를 더이상 못한다는 얘기를 듣고 매일 텅 빈 요코하마 야구장을 구경하며 혼자 산책했대 이후에 세군데 병원에서 모두 안될거라 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재활을 해서 돌아와줬고 오늘, 야구를 포기해야 할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걸었던 그 야구장에서 한국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되었어 우리민우는 한화팬들한테 너무 특별한 존재야 김민우 이름 세글자만 들어도 눈물이 줄줄 흐르고 다시 공을 잡을 수 있을까 마운드 위에서 볼 수 있을까 기약없는 질문들로 가득했었는데 이렇게 태극마크를 달고 공을 던지다니 너무 행복해 내일 김민우를 위해 기열이들 많은 응원 부탁해🧡🙏🏻 대한민국 화이탱🇰🇷 우리민우 화이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