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인생 제일 뒷골이 서늘했던 순간....

새벽 4시에 우리집에 전화옴. 

개빡쳐서 누구야 하고봤는데 

발신자가 내 폰이었음.

[익인1]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익인2]

엥 그럼 누가 건거야?

[글쓴이]

모르겠어 의문임. 내 폰 나 자는 곳에ㅑ서 개 멀리떨어져있었어 난 잠들어있어서 걸 수도 없었고 잠금화면되있어서 가족들도 못걸어.
심지어 새벽에 다 자는 시간이었음 ㅋㅋ...

[익인2]

헐 개소름

[익인3]

미친미칮

[익인3]

이불 안으로 발 숨겼다 하

[익인4]

와 헐…

[익인5]

아ㅜㅜㅜㅜㅜ. ㅡㅜㅜㅜㅜㅜㅡ

[익인6]

와씨 갑자기 소름 삭돋아서 무드등 켰어

[익인7]

뭐야 개무섭다

[익인8]

귀신이 걸었나 누가 걸었나

[익인9]

. ....이렇게.. 무서울줄이야...

[익인10]

뭐야 시리가 그런건가... 지가 뭔데...

[익인11]

헐쉬으아아악

[익인13]

쓰니가 착각한거 아니고? 다음날 낮에 확인했을때도 쓰니 폰번호 제대로 찍혀있었어? 쓰니말고 쓰니 가족들도 그걸 봤고?

[익인15]

?????????????? 와 미쳤어 역대급이네

[익인16]

이거 읽으니까 추워졌어…더더덜ㄷ걸ㄹ덜

[익인17]

헐 나도 이런 적 있어 자느라 폰 안 만졌는데 언니한테 전화 건 기록 있었어..

[익인17]

혹시 아이폰이야?!

[익인18]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