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등 뒤에 사람 거짓말하면서 운다..

어떡해ㅠㅠ

[글쓴이]

조용히 자리 비켜줌..ㅠㅠ

[익인2]

무슨 거짓말?

[익인3]

뭔말임..

[익인4]

혹시 짬지 어쩌구 글쓴이랑 같은 사람이야..? 아니라면 미안ㅜ 말투나 못 알아듣게 쓴 거나 비슷해서..

[익인18]

말투나 못 알아듣게 쓴 거나 비슷해서.. <<< 이 말 왤캐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사실 아픈데 나 안 아파.. 안 괜찮은데 나 괜찮아.. 이런 거짓말인가

[익인6]

대충 어떤 상황인디!

[익인7]

뭔소리여

[익인8]

웅?

[익인9]

??

[익인10]

으잉 거짓말인지는 어케 아는 거지..?

[익인11]

밖인데 나 집에 있어ㅜㅜㅜ엉엉ㅜㅜ막 이러면서 우는 거 얘기하는 거 아닐까

[익인11]

주변에 인기척 느껴지면 통화하는 사람이 밖이라는 거 알테니까 쓰니가 눈치껏 비켜주는 거고… 아닌 것 같은데 걍 최대한 상상해봤음

[익인12]

밥 잘 챙겨먹고 다닌다 괜찮다 이런 건가? 나 자취하면서 부모님께 제일 많이 하는 거짓말 1순위임

[익인13]

근데 거짓말인거 어케알아??

[익인14]

뭐야뭐야!

[익인15]

나 혼자 드라마 쓴단 말이야 무슨 일인데?

[익인15]

나 지금 도서관 휴게실에서 공시공부하다 나왔는데
부모님한테 친구랑 생일 파티하고 있으니 엄마 밥이나 잘챙겨요
낳아줘서 고마워요 하는 거 까지 상상함

[익인17]

아니 작가님 왜 여기 계세요ㅠㅠㅠㅠ

[익인22]

혹시 엠비티아이 n이야?

[익인15]

아.. 저는 MBTI를 믿지 않습니다

[익인23]

ㅋㅋㅋㅋㅋㅋㅋㅋ공무원이 아니라 작가 준비해야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ㅋ ㄱㅇㄱ

[익인15]

제가 혼란 드렸군요 잘 구분해서 썼어야 했는데
나 지금 '도서관 휴게실에서 ~ 고마워요 하는 거' 까지 상상함 입니다
저는 공시 준비생이 아닙니다

[익인24]

호ㄱ시 mbti N이야?

[익인28]

ㅇㄴ 눈물나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익인30]

도깨비 장면 생각난다

[익인31]

작가님 빨리 다음화 주세요

[익인19]

막 번화가인데 전화로 독서실이라고 거짓말 치고 있는 건가..

[익인21]

우는거보면 이건 아니지 않을까..?ㅠㅠ

[익인20]

뭔소리야

[익인25]

헐 뭔상황인지 말하지도않았는데 머리속으로 소설쓰고 지금 너무 슬픔..

[익인26]

무슨 거짓말

[익인27]

울고있는데 안 울고있다고 거짓말하고있단 거 아냐??

[익인29]

이게 그렇게 이해가 안 되는 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