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식품코너에서 알바하고 6시에 퇴근하는데 어떤 여자분이랑 다른 분이 부딪혀서 손에 들고 있던 커피?(색깔로는 커피였음)가 옷에 쏟아졌단 말이야 여자분이 옷이 흰색 웃옷이라 얼룩이 잘 보이기도 엄청 잘보였음 죄송하다고 막 가방에서 물티슈 꺼내서 닦으려니까 그 여자분이 진짜 개쿨하게 됐어요 세탁하면 돼요 어차피 옷 사러 왔어요 하고 번호도 안받고 그냥 가는거야 쿨워터향 풀풀 났다... 진짜 진짜.. 개멋있다.. 와... 멋있다... 쓰면서도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