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 혼나는데 갑자기 나 걸고 넘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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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원래 그런 법… 조용히 문 닫고 방에 있는게 심신안정

[글쓴이]

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나 아무관련 하나도 없는 걸로 오빠 혼내는데 갑자기 급발진으로 나 과거에 한 일 끌어다가 서운하다고 저러네

[익인1]

그럴 땐 네네 하고 그냥 다음에 엄마 그건 조 아니었지 않아..? 하는게 경험상 짱.. 뭐 물론 그 당시엔 쓰니도 열받지만 ㅠㅠㅠㅠ 화이팅 ㅠㅠㅠ

[글쓴이]

맞아ㅠㅠ 아니 내가 먹고 싶어서 사온 피자빵 구경도 못하고 다 본인이 먹고..그래서 엄마빠한테 얘기했더니 "먹고 싶었나보지" 이러고 2층 화장실도 같이 쓰는데 정말 단 한 번 청소도 안 해봤으면서 본인이 아들이라 불이익당한대 내가 딸이라 아빠편이거 ㅋㅋㅋ

갑자기 너무 열받아서 하소연 좀 했어 도대체 뭔 불이익을 당한다는 거지..

[익인1]

나도 아들인데 화장실 청소는 냄새 나면 해야지ㅜㅜㅜ 누구든 나서거 하는건데 넘 기분 나빠하지말고 오늘 날씨 좋으니까 나가서 피자빵 왕창 사다 먹어! 좋은 주말 보내~

[글쓴이]

1에게
맞아 내 혈육이 좀 많이 더럽긴 해.. 심각할 정도로 ㅠㅠㅠ힝 고마워 익아!! 맛난거 사먹고 와야징

[익인2]

ㅁㅈ 괜히 불똥튐

[글쓴이]

ㅋㅋㅋㅋ 나 너무 당황스러 ㅋㅋㅋㅋㅋ 아니 왜 지 혼나야하는 일에 억울해서 왜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