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너무 당황스러워서 오타있을수있어.. 이번에 추석 연휴가 길잖아 그래서 타지역에서 자취하는언니가 엄마보겠다고 내려왔는데 집와서 나보자마자 뺨때리고 주먹질에 발길질에 그러다가 가위가져와서 머리 그냥 잘라버렸어 단발이 아니라 아예..반삭 아니면 답도 안보여 지금 방에 들어와있는데 너무 무섭고 어이없고 짜증나고 그래 이게 정상이야? +나 때린 언니는 큰언니고 둘째언니가 들아와서 말해주는데 내가 연락 하나도 안받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하는게 화났대 내가 술도하고 담배도하는데 미성년자가 당단하게 올리는게 이해가 안됐다나봐 이부분은 내 또래를 다 올리는데 뭐가 문제인지...그리고 학교 무계획성으로 자퇴할려고 그래서 그렇대 나는 자퇴하는건 별 상관 없었대 내가 공부 열심히 한다고했다고 그리고 집에 안들어온거..친구 집에서 생활한다고했는데 남자친구 집에서 같이 지내는거 알았나봐 엄마가 내 남친 하거든 그리고 저번에 할머니한테 화서 욕한거때문에 그것도 있다고했어 자기 연락하나도 안받고 엄마 아픈데 속 썩이고 그래서 그랬다나봐 큰언니도 방에서 울고있다는데 내가 솔직히 엇나간선 맞는데 이래야해? 그래 언니가 몇년을 타이르긴했는데..난 잘모르겠어 내 인생아니야? +++ 기출변형이였어 진짜 내가 이상한건가싶어서 우리집은 5남매야 내가 둘째고 저 노답 텅은 넷째 말 그대로야 딱 저래 생각도 저렇게 하는게 보여 두달에 한번씩 내려갈때마다 나 오는거 뻔히아는데 오지도않고 연락문자 다씹고 한 50통하면 엄마한테 전화해 언니가 자꾸 전화한다고 그리고 남자친구도 노답이야 내동생 고1인데 성인 만난다 백번양보해서 만날수있어 근데 남자애도 노답이야 우리엄마 앞에서 우리집 노답한테 시*년 소리지르고 싸우는건 기본이래 처음엔 잘하더니 그래서 럼마가 다신 집에 오지알고 헤어지라고 했더니 가출에 동거 이거 말이야? 그래서 지금 본가 내려가는데 머리카락은 안건들고 죽도록 패줄꺼야 어디를 부시든 후우...갑자기 허ㅏ나네 댓글도 화내준 친구들아..고마워..이해해줘서.. 그래도 머리카락은 건들지않을께.... ++++ 집에 왔는데 동생 집에 있더라? 진짜 얼굴 보자마자 패고싶었는데 막상 그게 잘 안된다..그리고 나 있을때는 눈치보면서 잘해 집안일도 돕고 그 상황에서 갑자기 급발진 하는건 어렵더라.. 속으로 부들부들 거리고있어 지금 뭐 하나만 걸려라 하고있음 동생이 언재부터 엇나갔냐고 물어보던디 중학교 올라가면서 그전에는 진짜 귀엽고 그랬는데 슬금슬금 사고치더니 는 우동밖에 없어졌어 그리고 폰값이나 그런건 자기가 일일 알바같은거 하더라 근데 엄마한테 만원 이만원씩 빌리기도하고 자기 친구들한테도 빌리나봐 지 남자친구랑 둘이서 빌리고 다닌 돈이 백만원이라고 아는 동생한테 얼핏 들었어 엄마한테는 더 이상 돈 주지말라고했는데 돈빌릴때는 엄마한테 불이 나게 연락한대 그래서 더 화나 내가 본가에 있었음 아마도 죽이지않았을까싶은데 타지역에 사니까 답답하다ㅠ 그리고 같이 욕해주고 고마워ㅠ 익명이니까 이렇게 올린다.. 어디가서 창피해서 말하지도 못해... 그리고 내가 화나서 때리는게 아니라 진짜 거의 3년을 말로 달래보고 이해도 해보고 했는데 더 이상은 안될거같아 우리집은 거의 반 포기인데 동생이 엄마한테 피해를 주니까 그게 싫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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