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나이는 24살이구요 같이 알바하던 오빠였는데 내가 이때까지 만난 남자들 중에 제일 잘 생겼었음..ㅠ 썸도 비슷하게 탔고 길맥도 하고 퇴근후에 단 둘이 치맥도 했었고 그냥 집까지 같이 걸어가고 .. 지금 생각하면 야 이게 누가봐도 썸이였는데 내가 그냥 두드려 기왓장 깼구나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때는 그냥 너무 나이 많게 느껴지고 이성간의 호감보단 보호자의 느낌이ㅋㅋㅋㅋ 더 커서 깼지 싶다 근데 내가 저 나이 다 되어가니까 그냥 별로 나이 안많구나 싶은거지 뭐~ 그렇다고 내가 27살 되서 20살이랑 연애할 생각은 안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