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영어유치원 이런거 보내줄 형편되는거 아니면 아기낳기싫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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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영유가 아니라 그정도의 재력이 포인트

[둥이2]

요즘은 그치…

[둥이3]

예시를 영유로 든거지

[둥이3]

그냥 그만큼 넉넉히 남들 부럽지 않을정도로 지원해주면서 키울거 아니면 애낳기 싫단건데 포인트를 영유에 꽂는게 아니라

[둥이4]

그냥 부족함 없이 키우고 싶다는 거지

[둥이5]

영유는 모르겠고 재력을 본다는것 같음

[둥이6]

그 정도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거겠지

[둥이6]

영어유치원이 나중에는 더 필요하게 될 수도 있고 보내고 싶어졌는데 재력이 안 되서 못 보내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요런

[글쓴둥이]

사실 우리 조카가 다니는데 애기도 좋아하고 도움도되는거같아서 내자식도 보내주고싶긴한데 그렇게 중요한가 싶었어 그나이에 ㅎㅎ

[둥이6]

하긴ㅠㅠ 근데 우리가 볼 때 그게 필요한가? 싶은 일도 나중에 가면 아가한테 되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 다만 아이가 버거워하고 힘들어하면 그래 그만하자! 라고 할 마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둥이7]

예시지..

[둥이8]

나도 하고싳은거 다 해줄 수 있는 재력 아니면 그냥 둘이 살고픔...

[둥이9]

꼭 영유가 중요하다는게 아니라 그 정도 재력은 있어야한다는 뜻인듯... 나 요즘 아빠어디가 다시보고있는데 애기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유치원 이야기하고 영어가 입에 붙어서 팝송도 줄줄 흥얼거리고 발음도 괜찮게 자리잡힌거보면 신기하고 부럽긴하더라고

[둥이9]

만약에 애를 낳았는데 애가 특정언어나 예체능쪽으로 천재라면? 그거 지원해주고도 행복하게 먹고싶은거 먹고 살 수 있는 재력이어야한다고 생각해 ㅠㅠ

[둥이10]

예시지 근데 나같아도 애기한테 그정도 투자조차 못할 재력이면 결혼 안 함 돈없어서 못 시킨다 이런건 절대 싫어

[글쓴둥이]

어 근데 사람마다 형편이 다르긴한데 우리부서보면 연봉1억이여도 못보내는직원 많더라고 외벌이에 집대출갚기도 빠듯하니까..소득으로 보면 상위권인데

[둥이10]

애초에 결혼할때 계획 세우잖아 서로 얼마 연봉 까고 얼마씩 저금할거고 애기 계획 세울때 사교육비 얼마 이런거 다 염두에 두고 결혼해서 애 낳아야지 그정도도 예상 못 하고 막상 낳고보니 돈이 너무 든다 못 시켜주겠다 이런거 엄청 싫음

[둥이11]

난 영어유치원 나왔는데 조았음..

[둥이12]

나도 영유 다녔었는데 유학 못 보내면 최소 영유는 꼭 필요하다는걸 느껴서 그 정도 못 해줄거면 애 안낳을 생각이야ㅜ 그래서도 못 낳을 듯ㅎㅎㅠ

[둥이13]

영어는 뭐랄까...간단하게 할수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게 더럽게 힘들어서 옆에서 자연스럽게 터득하는게 좋지

[둥이14]

영유가 아니라 여유있게 키우고싶다는거지

[둥이15]

아니 영유 다녀도 못하는애들이 더 많아 그돈으로 그냥 제댓로된 영어학원을 일찌부터 보내는게 합리적임

[둥이16]

애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게 지원할 능력 아니면
낳지 말자는 얘기겠지ㅠ

[둥이17]

우리아빠두 나 낳고 여유롭게키우고싶어서 둘째안낳으셧다하더라구ㅋㅋㅋ
지금은 하나도 빠듯하고 둘도빠듯하니 그냥 둘 낳을걸후회한대

[둥이19]

영유 단어 하나에 영유 각종학원 대입비용 대학 취준 다포함시켜서 말하는거 한평생키우는거 생각하면 영유는 큰돈도 아녀

[둥이20]

나 키우는데만 1억넘게 들어간 것 같아서.. ㅇㅇ

[둥이21]

영유는 하나의 예시고..
나도 종종 그래..특히 예체능 어릴때 이것저것 다 시켜보고 아이가 좋아하거나 잘하는걸로 꾸준히 밀어주고 싶음.
예체능이야말로 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