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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45l 1
이 글은 2년 전 (2021/9/20)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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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알아야지 다
어차피 걸려
나중에 그 화살이 쓰니한테 돌아올지도 몰라
왜 말 안했냐고

2년 전
익인2
엄마는??
2년 전
글쓴이
엄마가 알게 만들고 싶지 않아
어차피 알게돼더라도 가정이 흩어지진 않을걸 알거든 옛날에도 아빠가 바람피웠어서 알아

2년 전
익인3
말해
2년 전
익인4
혼자 고민하지 말고 말해 나도 똑같은 경우였은데 혼자 삭히다가 정신병 옴
2년 전
글쓴이
말하면 상처입는사람이 한명 느니까 말하고싶지 않아.. 나는 혼자 삭히는건 괜찮은데
오빠한테 말해도 해결될 일이 아니라면 말하고 싶지가 않은거야 생각이 많다ㅠ

2년 전
글쓴이
익이나 혹시 아버지께서 돌아오셨는지 물어봐도 될까?
2년 전
익인5
다같이 알아야 책임이 n분의1됨 쓰니 혼자 지고있기는 무거위
2년 전
익인6
말해
2년 전
익인7
난 엄마가 바람 폈는데 아빠한테 바로 말했어
2년 전
익인7
근데 아빠도 알고 있었다더라
2년 전
익인8
나는 말했는데 그걸로 같이 고민하고 하다보니까 확실히 덜 괴롭긴 하더라... 그리고 보통 너가 알고있으면 다른 사람도 알고있을 확률이 클껄..?
2년 전
글쓴이
혹시 같이 얘기나누고 나서 해결에 도움될만한 행동을 한 게 있는지 물어봐도될까?
형제한테 말해도 실질적으로 이 일을 해결할수가 없다면 말하고 싶지 않아서..

2년 전
익인8
이미 잘 알고있넹... 그거 본인이 맘 잡고 돌아오기 까지는 뭘 해도 안통해... 나랑 오빠는 충격요법을 썼던 것 같아.
아빠가 그런 행동을 하는거에 있어서 굉장히 실망했고 도덕적이지 못한 행동을 하고 계신걸 알고 있으면서도 외면하는 비겁한 사람의 자식으로 있고싶지 않다고 같이 가서 얘기함

2년 전
익인9
나는 동생한테 말했어 같이 토로하고 이야기하니까 훨씬 낫더라
2년 전
익인11
어머니가 과연 모르실까....자식입으로 저런 소식 듣고싶지 않을것 같아
2년 전
익인11
다만 오빠하고는 얘기해봐
2년 전
익인12
역시 한번만 피는 사람은 없구나
나라면 말할래 오빠한테

2년 전
익인13
나도 아빠 바람피는거 집에서 내가 제일 먼저 알았었어 계속 혼자 참다가 나중에 다 터지고 나서야 오빠한테만 사실 알고있었다고 그랬는데 왜 말 안했냐고 혼자 힘들었겠다고 하면서 엄청 속상해 했어 말하고 서로 의지하는거 추천해,,
2년 전
익인14
나도 나만 알고 있다가 너무 힘들어서 오빠한테 말했는데 확실히 오빠가 아빠 잘 달래서 이야기하긴 하더라 근데 그 이후로 오빠랑 나 둘 다 우울증 약 먹어 내 맘은 털어놔서 편해졌지만 나때문에 오빠가 우울증 오게 만든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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