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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46l 2
이 글은 2년 전 (2021/9/20)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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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헐 작은상 아직도 그런다고? 우리도 요리는 여자만 하는데 상 차림 아직도 그런다니
2년 전
익인3
ㄹㅇ 그리고 작은 상 + 남자들 밥 먹고 수발 다 들어주고 좁게 앉아서 먹음 + 남자들이 후식 달라면 먹다 말고 대령하느라 먹는 둥 마는 둥 먹게 됨 = 대빡침
2년 전
익인4
말을해봐..
2년 전
글쓴이
말 당연히 해봤지 ㅋㅋ
2년 전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안 겪어봐서 하는 말 ㄹㅇ 답답하다 으;
2년 전
익인11
말해보랰ㅋ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말해서 바뀔거였으면 애초에 그런식으로 밥 안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22
아인정
2년 전
익인18
...? 익인아 넌 쓰니가 말안했을거라고 확신을 갖고 댓썼구나? 근데 말로 되는 집안이었으면 진작 바뀌었지많을까?
2년 전
익인20
말 해봐야~~ 기집애가 크더니 대든다는 말밖에 더 듣냐고~~~ 말해서 바뀔 집안이면 애초에 안그런다구~
2년 전
익인36
아 하이퍼리얼리즘ㅋㅋ
2년 전
익인26
🤭👍
2년 전
익인30
넌 다물어야겠다 좀
2년 전
익인41
말을 해도~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소리 듣는단다~~~~
2년 전
익인43
말을 안해서 몇백년동안 작은상에서 먹는 문화가 유지됐겠냐?
2년 전
익인52
말하면 엄마가 뒤에서 혼나고 있음 애버릇이 저게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55
진짜 뭐함? ㅋㅋ
2년 전
익인59
너무 당연하게 잘못된건데도 누가 말 안해주면 모르는거야??그래서 말 안한사람이 이상한거야???
2년 전
익인63
와 그 분위기 ㄹㅇ 안겪어 본 사람이다 말 해보라고?????? 말하면 내가 아니라 우리엄마한테 개뭐라함;
2년 전
 
익인5
그리고 개 당당하게 시키는거ㅋㅋㅋㅌㅋㅋ더 먹고싶음 가져다 드세영
2년 전
익인7
우리도 그럼.. 개짜증나 진짜 맨날 쪼그리고 먹는 기분이여
2년 전
익인8
헐 우리도 외가 가면 여자들만 작은 상에서 먹음 ㅠㅠ 남자들이 먹는 큰 상에 음식 담고 남은거 먹어
2년 전
익인9
친가 그럼 나 작년부터 걍 안감
2년 전
익인12
ㅇㅈ... 우리 집도 안감
2년 전
익인13
우리도 구래.. 남동생이 어릴때 나랑 먹겠다고 작은상에서 먹으니까 남자어른들이 혼내서 데려감 ㅋㅋㅋㅋㅋ 얼척..
2년 전
익인14
ㅁㅈ 지금은 안 가는데 예전엔 친가에서 여자들은 작은 상에서 먹음... 외가는 걍 남녀 다같이 큰상에서 먹는디..
2년 전
익인15
아직도 작은 상에서 먹는 집이 있다고?? 할머니 세대만 그런 줄 알아ㅛ는데..
2년 전
익인23
예.. 우리집입니다..
2년 전
익인40
여기있슴다..ㅎ
2년 전
익인57
우리집 추가요
2년 전
익인16
헐 아직도 그래? 우린 애들은 어른이 챙겨줘야 하니까 작은 상에서 모이고 나머지는 다 큰 상,,,
2년 전
익인17
작은 상에서 먹고 반찬도 더 적어ㅠㅠ진짜 싫어
2년 전
익인19
ㅇㅈ 큰집가면 우린 짜투리 먹음
2년 전
익인21
우리도 그러다가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야 다같이먹음 아직도 음식은 여자만 하고, 외가에선 따로먹지만 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24
직은상? 우리는 걍 사람 수가 많아서 상 두개 펼쳐서 성별 따로 먹는 경우 있는데 작은 상은 에바야
2년 전
익인25
난옛날에 그랫는데 머리에 피좀 마르고부터는 걍 큰상가서 앉아묵음..
2년 전
익인29
우리도 그러는데ㅋㅋㅋㅋ 남자는 거실 한 가운데에 큰 상 차려서 먹어.... 남자들 전부 티비보거나 그러다가 상이 전부 다 차려져야지 그제서야 움직이고ㅋㅋㅋㅋ
2년 전
글쓴이
이런 거 말하면 어떻게 되냐면요 일단 엄마가 눈치봐야 하는 상황 만들어지고요, 할머니의 개똥철학 특강과 아버지의 다짜고짜화내기 전략 들어옵니다 20000.
2년 전
익인31
남자들 먹고나서 그자리에서 먹음,, 작은상도 아니야
2년 전
글쓴이
우리도 자리 모자라면 이럼ㅋㅋㅋ
2년 전
익인60
22.. 그나마 사촌오빠들 아내분들은 먼저 먹긴 한데 큰엄마들 우리엄마 작은엄마 다 나중에 먹어... 속상함
2년 전
익인32
남자들 다 먹고 먹는거 ㄹㅇ ㅋㅋㅋ 아 개빧쳥
2년 전
익인33
와 우리집만 그러는 게 아니었구나... 친가외가 다 여자들은 작은 상에서 쭈그리면서 먹어야 함 ㅎ 엄마들은 뭐 잔반처리 하는 사람들인줄 남긴 거 막 먹고 그럼 하...
2년 전
익인33
그리고 먹었으면 자리 좀 치워라 진짜 일어나서 밥그릇 싱크대에 놓는 게 그리 어려움? 몇 번을 말해도 못 알아듣네 ㄹㅇ
2년 전
익인37
그리고 지금은 차별 없다고 그건 다 엄마 할머니 세대 얘기 아니냐고 호통치는 남자애들 때문에 더 빡침ㅋ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37
입이나 처닫고 있든가
2년 전
익인42
아 내말이~~~니들은 안겪어서 모르는거겠지 입이나 닫고있어라ㅜ
2년 전
글쓴이
솔직히 할머니는 이런 말 하면 좀 불효막심해보이지만 내가 가정 꾸릴 때쯤 살아계실지 말지도 불분명해서 그러려니 하는데 그런 애들은 평생을 같이 사회를 살아나가야 하잖아 그래서 패고 싶어^^
2년 전
익인38
아직도 이러는 집 있다는 게 놀랍고 그게 우리집만 그런게 아니라는 거에 두번 놀랜다 ….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39
말이 좋아 여자들이 작은상에서 먹는 거지 걍 여자랑 겸상 안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44
ㅋㅋㅋ나도 4년 전? 에 그럼ㅁㅋㅋㅋㅋㅋㅋ 나랑 내동생이랑 엄마는 긴 식탁 옆 작은 상에서 먹고ㅋㅋㅋㅋ 이제는 걍 그 꼴 보기 싫어서 그사람들이랑 밥 같이 안 먹음 배 안 고프다고 하고 내뺀다 어차피 말해봤자 바뀔게 없는 걸 알기 때문에 ㅋㅋㅋㅋ
2년 전
익인46
헉 우리도…
2년 전
익인47
우리는 할머니 몇년전에 아푸셔서 며느리들+손녀들만 모아서 부엌일 함ㅋㅋㅋㅋㅋ 남자들 일단 맥이는게 낫지 여자만 일하니까 빨리 밥맥이고 먹으려고.. 근데 여자들 꺼를 남겨놓는 개념이 아니라 먹다 남은거 먹어야함 여자들 모여서 밥먹다가도 남자들 커피 먹는다고 하면 우리 엄마는 밥 먹다말고 물끓여서 남자들 모인 안방에 물끓인 전기포트랑 믹스봉지 한웅큼 가져가서 커피 해주고 나와서 먹던 밥 다시먹어
매년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음 그래놓고 나 시집가면 일손줄겠다고 장난반 진심반으로 말하심 ㅋ

2년 전
익인48
그니까...ㅋㅋ 하아 우리집도 답없음
2년 전
익인48
언제 내가 뒤엎을까 각재고 있는중임 으휴 집안 남자들 하다못해 상 펴는것도 안함
2년 전
익인49
ㅋㅋ진짜 우리도 남여 밥상 다르게 먹음
2년 전
익인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연스럽게 형수~이러는거 싫어서 그 삼촌 아들한테 아빠 국 떠다 드리라고 시킴
2년 전
익인50
그리고 고모부한테 준비하느라 힘들었으니까 설거지 부탁한다고 하고 케이크 먹고 있엉
2년 전
익인51
우리도 그랬었는데 언제부턴가 큰상에서 같이 밥먹음.. 왜 바뀐건진 모르겠음 ㅋㅋㅋ 고기 가까워져서 행복
2년 전
익인53
난 항상 밥 먹을 때마다 큰 상 뒤엎고 남자들이 치우는 상상혀,,,, 그럼 화 좀 풀린다
2년 전
익인54
ㅁㅈ 우리 외가 경상도 시골인데 계속 저러다가 이제 자식들이랑 손주들 다 크고 사람 안 오니까 요즘 들어서는 그냥 상 하나에 다같이 먹음 사람 많아서 나눠서 먹어야 할 땐 무조건 여자들이 작고 낮은 상 구석에서 먹기
2년 전
익인56
우린 남자들 먹고일어나면 먹어...
2년 전
익인58
이런건 약과고 어렸을때부터 여자는 이런거 해야된다니 배워야된다니 그러는게 애 인격망치는 길임ㅋㅋ 다행히 우리집은 내가 첫째에다 유치원때부터 말한마디 안지는 물음표살인마라 우리엄마부터 내동생까지 남자애들이랑 똑같은 대우받고 컸어 다른 사촌들은 이미 세뇌당했는지 도와주던데 왜 그러는지 이해안갔음 눈치보면서 살바에 그냥 뒤에서 욕듣고 몸안아픈게 낫지ㅎ
2년 전
익인59
어릴땐 아무생각없었는데 크고보니까 얼척 없음 ㅋㅋ
2년 전
익인61
이런 거 말하면 ㄹㅇ 엄마가 혼남
2년 전
익인62
ㄹㅇㅋㅋㅋㅋㅋ 어릴때 암것도 모르고 자리 널널한 큰상가서 먹으려고 햇는데 남자 전용상이엇음ㅎㅎ
2년 전
익인64
우리도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그랬음
할머니+할머니아들+손자=큰상
며느리+할머니딸+손녀=작은상
심지어 큰상에서 모자라는거 꼭 작은상에서 밥먹는 사람들보고 더 꺼내와라 더 줘라 물 가져다줘라 함;

2년 전
익인65
남자어른, 나보다어린 남동생들은 띵가띵가 티비보고 폰보고 자고있는데 할머니 엄마 숙모 고모 다 내이름만 부르면서 일시킬때 짜증나. 내가 쉬고있는것도아니고 바쁘게 일하는데 왜 나만 불러!! 옆에서 폰보는 남동생들 좀 시키지. 명절 싫어
2년 전
익인66
우리는 어릴때 어른/애들 나눠서 애들만 작은상에서 먹었거든.... 근데 지금 다 성인되니까 애들 중에서 남자 애들만 쏘옥 빼가서 이젠 여자애들만 작은상에서 먹음ㅋㅋ..
2년 전
익인68
와 그러고보니까 나도 옛날에 작은 상에서 먹었네
지금은 아빠 돌아가셔서 친가랑 거의 연 끊었지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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