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 명품백 이거였는데 후회됨 ㅠ

 

까만 가죽 부분 비 맞을까 물 닿을까 조마조마해서 마음 놓고 못 들고 다님....... 이왕 선물 받은 거 그냥 쓰지 뭐 했었는데 비 오는 날 들려고 한다고 아빠(가 돈 보태준 거라 아빠 지분 있음(?)) 가 더 간섭해서 ㅠ 못 쓰겠음 저 가죽 짐짜 너무 신경쓰여 !!!!!! 

근데 엄빠가 생일선물로 사준 거라서 팔지도 못하겠구 흑흑 맨날 옷장 더스트백 안에 쳐박혀있음 ㅠ 

담엔 진짜 가죽 잘 따져보고 살 것 ...

[익인1]

헐 너무 이쁘다...

[글쓴이]

맞아 아직두 맬 때마다 예쁘다 생각하긴 해!! 다만 가죽이 신경쓰일 뿐 ㅠㅠ ㅋㅋㅋ

[익인2]

비맞으면 어케 돼?? 갈색부분은 괱찮아?

[익인3]

갈색은 가죽아니고 캔버스 프린팅임

[글쓴이]

웅웅 갈색은 괜찮아! 근데 까만 가죽은 비 맞으면 자국 남을 수도 있다더랑 그리구 쪼끔씩 주름 생겨...

[익인4]

근데 뭐든 비싼건 비맞게 하기싫지 않아?ㅠㅠㅠ나보다 소중..

[글쓴이]

마쟈 소즁.. 하긴 한데 생로랑 캐비어 재질 들다가 저런 거 생기니까 너무 신경쓰옄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익인5]

어느정도 조심하는것 맞는데 너무 안들고 다니기엔 아깝다...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글쓴이]

구치 내돈내산이면 쳐박아둬도 크게 상관 없을템데 선물 받은 거라 잘 쓰는 거 보여줘야지 하는 마음 반 더 아끼고 싶은 마음 반 ㅠㅠㅠ

[익인6]

너 나임?
나도 저거 샀ㄴ.ㄴ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올때 흐릴때 절대 안가져나감 ^^

[글쓴이]

아침에 눈 뜨면 날씨부터 보잖아 ^^.... 근데 이젠 그렇게 가방 매번 바꿔서 드는 것도 귀찮아서 못 하겠엌ㅋㅋㅋㅋ큐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