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이고 성인 돼서 세번째 연애하는거야 전연애도 600일 정도 만나다 헤어져서 길게 연애를 안해본 것도 아니고,, 초반에 어느 정도 설레고 나중엔 익숙해진다는걸 아는데 그걸 뛰어넘어서 애인이 너무 좋아 전에도 헤어지고 거의 10개월간 힘들어했을 정도로 전애인을 많이 좋아한게 분명 맞는데 막 장난으로라도 나중에 결혼하자 우리 뭐하자 이런말 하면 막 개싫어했단말이야 어떻게 될 줄 알고 저런말을 하는거지..? 이런 생각들어서 ㅠ 근데 지금 애인이랑은 저런 말 들어도 기분 안나쁘고 오히려 나도 웅 우리 결혼하면 어디서 살까 ? 난 첫째는 딸이 좋아 이런말이 술술 나와 ㅋㅋㅋㅌㅌ 진짜 봐도봐도 보고싶고 같이 있어도 보고싶고 미칠 거 같애 돈쓰는 것도 하나도 안아깝고 동거해서 매일 붙어있고 싶어 단순히 지금 연애한지 얼마 안되서 이러는걸까 ? (지금 한달 조금 넘음) 나도 내가 왜 이정도로 미치게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