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익들아 원래 물떡이란 말 썼어??

떡오뎅이라고 부르지 않았어...??? 

나 25살 부산 토박이인데 티비에서 물떡이란 단어 처음들었었음... 

어릴때부터 쭉 떡오뎅이라고 불렀고 포장마차 아주머니 아저씨들도 떡오뎅 하나요 하면 다 알아들었는데... 

울 아부지 어무니 할무니 할부지 이모 삼촌들도 다들 물떡이머꼬 떡오뎅아이가 하심... 

뭔가 익숙하게 쓰던 말이 달라지니까 내외하게됨ㅋㅋㅋㄱㅋㅠㅠㅎ...

[익인1]

?? 나도 25년 부산 토박인데 물떡이라고 하는데?
물오뎅을 첨들어봄

[익인1]

아니 떡오뎅... 떡오뎅을 첨 들어봄
떡오뎅이라고 하면 오뎅으로 떡 감싼 거 생각남 ㅇㅇ

[익인2]

난 물떡이라고했어!

[익인3]

물떡!!!

[익인3]

떡오뎅은 가래떡에 오뎅반죽 해서 튀겨주는게 떡오뎅!!

[익인4]

보는 유튜버가 물떡이래서 물떡이구나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나도 떡오뎅이라하는데 물떡 첨듣고 놀랬음

[익인6]

헐대박 당연하지 떡오뎅 !!!
물떡이란 말 안씀 ㅠ

[익인7]

나는 딱히 부르는 이름이 없었던것같아ㅠㅠㅋㅋㅋㅋ 서울애들이 부산에는 물떡이 있다며! 이래서 물떡이란 단어를 들어봄

[익인10]

2ㅋㅋㅋ

[익인8]

나도 떡오뎅!!! 물떡이라는거 인터넷에서 첨 봤어

[익인9]

난 떡꼬치라고 하는디

[글쓴이]

아맞다 떡꼬치도 썼지ㄱㅋㅋㅋㅋ 떡꼬치 떡오뎅 이렇게 썼었음ㅎ... 부산도 이주민들 많은 곳이라 부산 지방안에서도 조금씩 갈리는데 그거때문인가비ㅇ0ㅇ.. .

[익인11]

난 걍 떡 ㅋㅋ 3n 토박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