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날 엄마아빠랑 즐겁게 집에서 추석 보내다가 그 날 밤에 갑자기 열이 39도까지 올라온거야...
난 어릴 때부터 장염 자주 앓아왔어서 엄마가 딱 보고 저거 장염이네 이런거야 아빠는 코로롱 검사 받아야하나? 이러고 ㅋㅋㅋㅋ
수요일 하루종일 집에서 앓다가 연휴 끝난 목요일날 내과 갔더니 세균성 장염이래... 그러고 그냥 집와서 뒹굴고 있다가
엄마가 며칠전 부터 계속 2차 백신은 잔여로 맞아야지 하셔서 나도 엄마 따라서 카톡으로 보고 있었는데
뭐 잘못 눌렀는짘ㅋㅋㅋ 된거야... 근데 잔여 되면 기존 예약이 취소되더라구?ㅠㅠ
내과 전화해보고 열 없으면 맞아도 된다고 해서 그냥 맞으러 갔지..
첫날은 팔만 아팠고
둘째날은 몸살 기운 돌고, 팔 진짜 찢어질것 같았음ㅠ
셋째날은 팔 아픈거 들하고 이제 좀 괜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