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생일이었어서 택배가 집으로 우수수 왔는데
아빠: 딸 저거 보고 걱정했어 용돈 다 저기에 쓰는 거 아닌가 하고
나: 아냐 저거 다 생일 선물이야
아빠: 너도 저만큼 썼다는 거 아냐 그럼
나: 누가 선물 받을 때 그런 걸 생각해
이러고 그냥 방 들어왔거든? 근데 그냥 모든 얘기가 항상 이렇게 극ㄷㅏㄴ적으로 효율을 추구하고 나만 생각하고 그래야만 맞는 것처럼 얘기하셔서 넌덜머리 나 내가 생ㅇㄹ 선물 많이 주고 다녔으면 그만큼 친한 사람이 많다는 거 아냐? 그리고 그 돈은 그냥 내 알바비고 내가 쓰는 돈인데 저렇게까지 피곤하게 생각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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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집까지 배송 (반값택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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