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헤어진지 2주만에 애인이 연락와서 못잊겠다고 다시만나자고 했어 나는 고민되서 잘 모르겠다했고 이게 목요일(이틀전)인데 내가 토요일(오늘)에 친구랑 약속있어서 다 얘기해줬어 누구만나고 어디고 뭐하고 옮길때마다 얘기했고 중간에 한번 사진도 찍어보냈어 그러다 8시에 마지막으로 연락하고 애인도 별말없길래 나도 연락안했는데 10시20분에 엄청화난목소리로 어디냐고 왜gps꺼놨냐고 (위치어플깔려있어) 전화온거야 너무당황해서 지하철이다 집가는중이다 햇는데 지하철아니잖아 왜거짓말해 난리가난거야 내가 무서워서 집금방가니까 집도착해서 연락준다했어 근데 전화 수십통오더니 내가 친구만날때 연락안된적있냐 넌 진짜면 미안하다 사과하고 아니면 오히려 화낸다 이러더니 알겠어 잘못없다 이거지 이러고 전화끊고 톡,전화차단하고 위치어플 지웠어 내입장은 지하철거짓말맞아 택시타고 가려고했는데 어디냐고 추궁하니까너우 무서워서 가는중이다 지하철이다 거짓말했어 빨리들어오라고 화내는 엄마한테 가는중이라고 둘러대듯이.. 위치어플은 종종 와이파이 안되거나 그럼 잘끊겨 이건 내잘못아니고. . 내가 가는중아니고 이제 출발할꺼면서 지하철이라고 거짓말한건 잘못인데 너무 무서워서 나도모르게..ㅠ 그래도 바로 싹다차단은 너무하지않아? 쓴소리도 다 받아들일게 솔직히 팩폭해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