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인티글 읽거나 주변사람들이랑 이야기하면 우리집이 개방적이라고 느끼는데 우리집만큼 개방적인 집들도 많은지 궁금해서 우리집 일화는 1. 중고등때부터 외박은 불가능인데 통금은 없어서 연락만 되면 밤늦게 오든 새벽에 오든 집에와서 잠만자면 뭐라안하고 꼼수로 시험기간때 공부한다고 친구네에서 잔다고하면 허락해줘서 외박했었음 2. 알바나 취업해서 돈번거 얼마나 저축하는지 얼마나 쓰는지 간섭안하고 생활비달라고도 안함 3. 고등학생때 7명정도 모여서 우리집에서 술마신적 2~3번 정도 있는데 부모님 아시는데 나가서 사고치는것보다 낫다고 뭐라안하고 걍 넘어갔음 (술은 애들이 가지고와서 어떻게 구했는지 모름) 4. 언니가 결혼식은 안하고 혼인신고랑 웨딩촬영만하고 살고 있는데 혼인신고전 허락 받을 때 부모님이랑 형부랑 얼굴 한번도 본적없고 전화로 허락받는데 허락해줬음(혼인신고 당시 부모님이랑 형부랑 얼굴본적 없고 지금은 몇번 봤음) 5. 언니랑 내가 누굴만나고 누굴 사귀는지 관심 없음 사고만 치지않으면 괜찮다고 하셨음 기억나는건 이정도고 우리집만큼 개방적인 집들 많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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