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회피형이라는걸 알아서 내딴에는 정말 노력을 많이해 그래서 1년 넘게 잘 사귀고 있고 지금도 문제는 없어 근데 내가 연애는 괜찮아도 현생이 힘들면 좀 회피하긴해 고삼때라던가 시험기간일때 좀 그렇긴한데 요즘 휴학이나 알바나 내 진로나 대학교 이런 문제때문에 고민도 많고 몸이 안 따라줘서 내 자신한테 너무 화나고 좀 지친게 있어 현생에서 도망가고 싶어서 그런가 자꾸 애인이랑 더 있으려하고 전화도 연락도 더 자주하려하고 계속 데이트하려하고 그러는데 그렇게 애인이랑 있는 시간을 늘릴 수록 또 현생이 힘들어져서 스트레스 받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뭘까 나는 지금 어떤 상태고 어떻게 해야할까 ㄹㅇ 금쪽이라도 나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