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위에 올린 사진에서 문제가 어떤건지 보여? 자신이 단 댓글이 동조 내용이 아니라는 거야. 한 사람이 말하고 싶은 게 있다면 일관적으로 주장하는게 당연하잖아. 근데 서로 반대되는 댓글, 의견 충돌을 달면서 일부러 갈등 상황을 만들고 있어. 쓰니가 예전 중국어를 열심히 배울 때 채팅어플로 중국인 친구 많이 사귀고 위챗이라는 메신저로 넘어가서 전화를 많이 했어. 그런데 한 친구가 한국 말을 잘했는데 알고 보니 조선족이었거든. 난 크게 상관 없어서 사적인 대화하다가 무슨일 하는지 물어봤는데 그 친구가 네이버에서 일한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중국에 사는데 어떻게 네이버에 일할 수 있나? 물어봤는데 포털 기사나 이런 글에 댓글 다는 일 비슷한 거라면서 거기에 댓글 걸러내고 자신들이 직접 쓰고 한다는 거야. 난 당시에 이게 뭔소리인지 잘 몰랐어. 그런 일이 있나? 하고 그냥 넘어갔거든. 근데 그게 댓글 의견 조작하고 갈등만드는 일이었던거야. 예전 차이나게이트라는 사건 들어봤어? 나는 절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난다고 보거든. 대략 요약하면, 기사 하나에 조선족이 단체로 몰려가 새벽6시까지 하루만에 댓글 4500개 넘게 달면서 댓글을 폭풍 입력하고 순위 조작하며 여론 흔드는 거야. 이상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중국어로 욕하면 (시진핑, 홍콩 등) 민감하게 반응하고. 네이버, 다음카페에 한정된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커뮤니티에 다 들어와서 남녀갈등, 백신 접종 문제 등 온갖 사회 분란을 다 만들고 있어. 저 백신 내용도 사실 우리는 내 주위에 누가 맞았는지 아닌지 현실에서 별로 신경도 안쓰고 그렇구나 하고 말잖아. 난 그 다음부터 온라인에 올라오는 비하, 혐오 갈등만드는 글 다 걸러내고 있어. 우리가 알지도 못하고 직접 얼굴보면 듣지도 않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싸움 조작하고 난리 피운다고 생각하면 절대 거기에 휩쓸리면 안되겠지! 그러니 이 글 본 익들이라도 절대 그런 글에 휘둘리지 말고 이게 실제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어. 현실 사람들 생각은 그게 아니고 그런 의견이 다수도 아닌데 온라인에서 보니 진짜 그런거 같다고 여기게 되는거야. 인터넷은 정말 갈등 만들기 최적의 공간인 것 같아. 길게 썼는데 부디 많은 익들이 읽어줘서 이런 교묘하게 분란 일으키는 글이나 댓글에 흔들리지 않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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