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약먹고 자고있길래 안깨우고 밥먹고잇엇는데 갑자기 나오더니 마누라아프다는데 목욕탕가는 애비나 엄마 잔다고 지들끼리 밥먹는 자식들이나 똑같다면서 숫자욕 g로 시작하는 욕 온갖 욕 다하고 소리꽥꽥지르고 분위기 다 망쳐놓음
메뉴가 지금 안먹으면 못먹을메뉴도 아님 감자탕이라 그냥 다시 끓여먹으면되는데....
나는 익숙해서 걍 그러려니하는데 동생은 전역한지 이제 1주일돼가지고 오랜만에 저런거보니까 숨막히는지 잘먹던 밥 치우고 걍 방에들어감
대체 논리도 모르겠고 왜 저렇게까지 화내는건지도 모르겠고...원래 약먹고자면 깨워도 잘안일어나고 깨워도 짜증내서 안깨운거임
시키기전에 저녁 내가살건데 뭐 먹을래 저녁먹을거야? 물어봤는데 다 모른다고만 하고 걍 잔거임....
무슨 공주도 아니고 대체 어떻게 대해주길원하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