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부터 쭉 하고싶은 일이 공연기획, 축제기획 이런 쪽이었어. 근데 고3 수시원서 넣을 때 갑자기 현실적으로 내가 저런 분야로 취업해서 돈을 벌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예 다른 전공으로 돌려서 대학왔거든.. 아직도 난 자꾸만 공연과 관련된 직업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 전공은 정말 나랑 안맞는 것 같은거야…ㅠㅠ 사람이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살아야하는건 맞는데 내가 그걸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아예 전공을 틀어야하니까 막막하기도 하고 내가 너무 막연하고 비현실적인 생각을 하고있나 싶고 진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 하 암튼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