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집에서 코앞인 병원 취직해서 다니지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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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방금 슈퍼 들어가는데 환자였던 분이랑 눈 마주침 ㅎ

[글쓴이]

뭔데 이게 인기글이지...? 집에서 너무 멀지 않지만 그래도 적당히 거리는 있는 곳으로 가세요....퇴사했던 병원 직원 마주칠까봐 거기 퇴근시간 피해서 다니니까 ㅎ...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프다..

[익인2]

ㅇㅈ 집근처에서 알바나 직장 구하면 안됨..지나다닐때마다 눈치보여

[익인4]

ㄹㅇ 일하다가 아는사람 다 만나게돼

[익인21]

ㅇㅈ 그게편의점이다?̊̈ 그럼 본인이 자주가서 더 ..

[익인23]

ㅇㅈ

[익인3]

나도 방금 보고왔다 ㅎ

[익인5]

ㅋㅋㅋㅋㅋ 아 집 가까운거 짱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럴수도 있겠다

[익인6]

헐 그런가...나두 걸어서 5분거리 병언 퇴사햇는데 못봄ㅜㅜ 운좋앗나보다 나...

[익인7]

나 걸어서 5초거리 바로 옆건물에서 알바했는데 출퇴근은 편했는데 일 관두고 정말.........

[글쓴이]

ㄹㅇ 출퇴근 편했는데 관두니까 세상 난감

[익인8]

난 집 앞 편의점에서 3년하다 그만뒀는데 단골 엄청 많은데 길에서 자꾸 말걸고 헬스장 이런데서 마주치면 불편해.. 편의점가기도 불편함 사장님이 자꾸 말시키고 귀찮게 해서...

[익인9]

집근처 아니라도 큰 마트가면 익숙해 사람들이 다 환자로 만났던사람들 ㅋㅋㅋㅋㅋ 하루에 많으면 천명와서 원무과였는데

[익인10]

뫄뫄선생님!! 어...ㅎ허핫..잘지내시죠...(머슥)

[익인11]

맞아 ㅋㅋㅋㅋ 그리고 직장에 대해서 울화통 터져도 집 근처에서는 친구 만나서 말 못 함...

[익인12]

맞아...나도 길 가도 그 근처는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 피해서 다닌다...ㅎ

[익인13]

알바도 집 근처에서 하면 좋게 그만둬도 매번 가기 좀 그래 ㅎ……가까운 곳으로 가서 후딱 사고 오고 싶은데 일부러 사장님 없는 시간대 가거나 다른 가게감ㅠㅠ

[익인14]

원래 집근처직장별로야 사고나면 항상뛰어가야됨

[익인15]

우리엄마는 엄마가 센터장인데 건물 3층이 집이고 1층이 센터라서 너무 싫었다 그랬음
지금은 이사가서 괜찮긴 한데 스트레스 엄청 심했다..

[익인16]

악 그거 자식한테도 안 좋아 내가 동네 지나다닐 때마다 아빠랑 친한 환자분들 많아서 그 분들이 내 목격담 아빠한테 말해주셔가지고 내 동선 다 파악됨..

[익인17]

ㅇㅈ..... 알바 3분거리 편의점인데 맨날다니는길목이랔ㅋㅋ그만두면 민망할듯..

[익인18]

우리엄마 병원에서 잉하시는데 엄마 퇴근하고 근처에서 둘이 데이트하거나 할때 꽤 자주 마주쳐서 피해다님 ㅋㅋㅋㅋㅜㅜ

[익인19]

아 진짜 너무너무 싫어 손님 마주치는거

[익인20]

ㅋㅋㅋㅋㅋㅋㅋ앗지금 난데....? 3분컷

[익인22]

원래 직장이랑 알바는 거리가 좀 있어야 함

[익인24]

ㄹㅇㄹㅇ 꼭 퇴사 아니여도 퇴근길이나 주말에 만나면 얼마나 기분이 묘한짘ㅋㅋㅋ

[익인25]

진짜 지하철 3~4 정거장 사이가 제일 적당한거 같아

[글쓴이]

ㅇㅈ ㅇㅈ ㅇㅈ 딱 적당

[익인15]

ㅇㅈ 지하철 5정거장정도되는데 너무 좋아..

[익인26]

엇 그러네…나 가끔 생각했거든 지금 일 하는 병원 까지 오기 귀찮을 땤ㅋㅋㅋㅋㅋ
동네 병원에서 일 하면 얼마나 편할까…했는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ㄹㅇ 처음엔 좋았어 출퇴근 너무 편해서 근데 점점 환자들이 내 얼굴을 인식하고 나도 환자들 얼굴 외울때마다 지나가는 길에 한두명씩은 꼭 보이더라고 ㅋㅋㅋㅋ 혹시나 나 알아볼까봐 급히 걸어다님...후...

[글쓴이]

그러고보니 편의점이 진짜 찐이겠다.......ㄹㅇ 집 앞 편의점 놔두고 돌아갈 거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림

[익인27]

아 ㄹㅇ 쓰니 나잖아... 퇴사 거의 2년 다 돼 가는데 아직도 그 앞에 퇴근시간 피해서 지나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