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범이랑 같이 살아서 이사 하려고 준비 중이야 그새 또 맞았어 어제 새벽에 내가 쥐어터지던 말던 다른 가족들은 신경도 안 쓰고 괜찮냐고도 안 물어봐 너무 우울해서 콱 죽어버리고싶어 경찰이 와서 나한테 쉼터 추천 해주는데 쉼터 살아보고나 그런소리 하는건가 거기에 불량한 애들 천지에 정신병 말기인 나같은 애들하고 부대끼면서 살아야하는데 내방에 틀어박혀있는게 백배 나아 상식적으로 가정폭력 당해서 가출하거나 분리 당한애들이랑 같이 사는게 안 위험 하겠냐고 부자가 되고 잘먹고 잘 사는건 바라지도않아 남들처럼만 평범하게 살고싶다 온몸에 멍 투성이에 피나고 다치고... 병원 가야하는데 병원에서 왜 다쳤냐면 뭐라고 이야기해야해 설명하기도 싫고 알바도 가야햐는데... 알바가서는 뭐라고 이야기하지 진짜 내 인생 왜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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